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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그리움으로! / 오늘의묵상106묵상코너글 2022. 10. 12. 12:48
아득한 그리움으로!
/ 오늘의묵상106
/ By Priscilla
교교한밤!
앙상한 나뭇가지 위로 보이는
달빛이 이토록 눈에 선한데?
행여나 설레이는 마음...
사랑하는 이에 대한 연민으로
그의 창가 주변을 맴도는
외로운 영혼이여!
님을 향한 '아득한 그리움으로'
마음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하지만...
표현할
용기도 없어 한마디 말도 못꺼낸 채
아쉬움에 발걸음을 옮길수 조차 없이
대답 없는 연인의 창가를 먼 발치에서
그저 바라보며 맴돌기만 할뿐!
그니의
창넘어 에로 내려다 보이는
맞은편 길가에 서서
짝사랑에 대한 아득한 그리움으로
애오라지 가슴만 설레이는
외짝 사랑이여
연인을 그리는 저린 마음과 같이
죄인된 우리를 애타게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
나를 향한
마음으로 끝 없이 번민 하시며
당신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그져 우리네 마음의 창가
주변에서 맴도는
이 시간도 굳게 닫쳐진
각자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시는 우리 모두의 연인이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또한 한 없이 안타까운 가운데
늘 변함없이 연민하는 예수님을
그리워하며
이 시간 이후로
주님을 문 밖에 모시는 일이 없기를
오히려 날마다 또렷한 상황으로
연상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 글맺음 -
2008/11/1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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