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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09 / 지연된 시간에서 오는 유익!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9. 14. 13:3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09
/ 지연된 시간에서 오는 유익!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9/11
(주일 예배)
예배를 끝낸 후!
나는 시간이 초급해 뭔가 쫒기듯
예배를 필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에...
죠지와 로사와 대화를 잠시 나누며
지난 주에 있었던 상황들을 알려 주었다.
나는 덧붙여 로사에게 말하기를
정녕히 하나님의 뜻이 있어
만약 2부가 시간이 빠듯하여
우리가 1부로 가게 되면
경우에 따라 죠지네 가족 조차도
못 참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난 주에 그들의 제안에 수락하며
결단을 내렸다고 말하자!
자신들은 만약 우리가 상황상
예배 시간이 옮겨 진다면
아침 시간에라도 상관 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하여
그 태도와 그 마음을 보고
그녀의 고백을 듣는 바로 순간에
하나님께 속으로 감사를 올려 드렸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부터 시작했으니
당분간은 우리가 두 민족 사이
중간에 끼어 있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중재를 하고 조절이 적절하기에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고
우리에게 임무를 주셨다면 이에
순종하고 실천해 보자"
...라고 말하며 이어서
"한번 몇번 지켜 보고 다음에 여차하여
불편하면 그때 1부 예배 시간을
변경하는 것으로 하자" ...라고
일단 얘기를 일단락 지었다.
주님은 놀라우신 하나님 이시다.
얘기를 끝맺으려는 때 성전 옆문을
나가며 우리를 차 안에서 밖에 놓인
난관 끝에서 편안히 대화를 나누며
잠자코 우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3부
예배자들인 뚜발루 지도자
들을 만나다.
늘 찬양을 썩 잘하여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고 하던 장로인
‘사울로’가 최근에 목발을
짚고 다니는데
그도 만나고 악수를 하고 아내
‘탕이’에 대해 안부도 전하고
뮤지션들도 이미 와서 있음을
보고 반갑게 맞다.
그 덕분에 죠지네도
같이 문안에 동참하고...
1시간이 지연되며
얻는 유익이 있었으미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계속 -
2022/09/1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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