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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자 훈련 '/ 변 재창 지음 / 독후감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전문인선교 2022. 8. 22. 13:44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작은 목자 훈련 '
/ 변 재창 지음
/ 독후감
/ 전문인 선교 훈련
(GPTI) 과제물 (1993)
/ By Priscilla
1993/05/01(토)
네비기에토의 창시자 '도슨 트롯트맨'은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인가가 아니라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가 문제다.
나는 죽어 있고 생산 능력이 없고
성장하지 못한 수백명의 사람보다도
단 하나의 살아있는 ‘이삭’ 즉 재생산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분의 발언에 동감하면서 ‘제자’란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제자’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배우며
(전 생애를 예수 그리스도께 위탁했던
초대 교회의 제자들 처럼)
특별히 이를 위해 선택되어 훈련 되어져서
주의 사역을 위탁 받아 주님으로 부터
세상으로 보냄 받은 자들이다.
그 제자의 가는 길
-‘제자도’는 자신을 부인하고
전 인격을 주께 위탁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 그 제자의 삶은 섬기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산 중인으로서
지상 명령 (마 28:18-20)을 받들어 중인(순교자)의
길을 걷는 결코 화려하지 못한 삶을 걷는 것이다.
제자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요,
핍박을 기쁨으로 받는 천국상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작은 목자’를 양육하여 성경적 원리대로
소수를 선택하여 훈련시켜 제자화 시키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우선 되어져야
할 것이다.
성령을 의지하며
작은 목자화 훈련의 과정을 거칠 때,
이론보다는 실제적인 본을 보이는 가운데
보다 재생산 되어 질 수 있는, 긍정적인
훈련이 되어져야함은 물론이다.
따라서, 이 과정은
첫째 과정이 ‘전도’(Evangelizing) 요,
둘째 과정이 ‘육성’ (establising)
세째 과정이 ‘훈련’ -무장 (Equipping),
네째 과정이 ‘파송’(Exporting)
이라고 구분 되어진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양육시 외모롤 판단하거나,
성급하게 결론을 짓지 말고
이해력 있는 태도로 양육자의 인격, 단점,
미숙이 표현될 지라도 그 사람에게서
가능성과 재생산의 가능성을 통찰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성숙도를 감안하여 합당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적용하여 교회의
지체들에게까지 제자 훈련화를 시켜야할
필요가 있음은 명백한 일이다.
문제는 훈련을 받은 후 변화가 일어나야하는
제자 훈련, 양육이어야하며 참된 제자 훈련은
목양의 훈련과 기본 원리의 무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삶의 훈련,
전도, 양을 기르는 일-양육하는 목양의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으셨다.
교회 안에서의 목자훈련 적용이라함은
목자가 성령을 의지하여 충만한 은혜를
갖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며 지체 의식을
유발시켜 결코 이탈하거나 낙오되지
않도록 훈련 되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 지도자 그룹의 훈련도
먼저 시작하고 변해져 가는 현대적
정황 속애서 -‘새로운 목자’상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을
제한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적용 부분에서도 삶과 밀착된
적용으로 실천 되어져야한다.
너무 피상적인 것과 실천하기
어려운 적용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서 행하고 (practice),
은혜(Q.T.)를 나누고 -동역자와 형제들과
나눌 때에는 열린 마음으로 행해져야할 것이다.
인도자는 인도자의 성품이나, 개성,
개인차 대로 영육하되 성실하게,
성령님 인도를 바라며 질문과 토의에도
신중을 기하는 태도를 일관시켜 나가야 한다.
모든 일을 오직 예수님을 모델로 본받고자 한다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어느 처소이든지
예수님을 만남으로 변화된 자신과,
또 하난의 영적 ’디모데’를 생산해 내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작은
목자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는 강요나 억지가 아니요 전인적
인격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 본체에서
원하시고 적용하셨던 제자 양육이기에
-‘가서’ ‘보고’ ‘행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제자 삼아'
양육하기에 게으르지 말아야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동경에서 교회를 개척한 바 있는
변 재창 일본 선교사분의 글을 읽고
실제적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여긴다.
그렇다면 현재 행하고 있는 사역을
어떻게 시도할 것인가?
현재 캠퍼스 사역의
‘협동 간사’(자비량 선교의 일환)로
주일날 가정에서 봉사하는 가운데
‘이삭’ 같은 열매맺는 씨앗이 열려 지기를,
그리하여 일할 수 있는 도화선, 아니 교두보가
될 출발 지점에 서 있음을 깨닫고 있다.
이제 겨우 몇 발자욱 걸었을 뿐이다.
나 역시 ‘영적 지도자’로서 손색이 없는
주의 종이 되기 위하여 목양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았다.
많은 부분을 CAM사역에 적용해 보려고
시도하면서 이제 나는 ‘영적 디모데’를
찾기에 힘쓰고, 실제적인 제자 훈련
사역에 뛰어 들어 적용해야 할 것이다.
- 글맺음 -
2022/08/2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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