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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7 / 마음 연단의 장애물과 하나님의 크신 위로!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16. 08:51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7
/ 마음 연단의 장애물과
하나님의 크신 위로!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10 (주일)
그런데 설교를 마치고 난 후에도
사단은 그날 따라 어찌나 내 마음을
온통 헤집고 다니며 괴롭히던가?
"그대 앞에 장애물이 오거든"
그날 내가한 설교 제목 처럼
나는 톡톡히 그 댓가를 지불하며
그날 나는...시시각각 다가오는
사단의 방훼와 공격을 받으며
그 의미를 온 마음과 영과 혼과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그러나 헤어지기 전에
하나님의 격려가 있었다.
그날 참석한 죠지와 아내 로사가
시온이와 그녀의 남동생인 엘리사와
함께 예배에 참석을 했는데
지난번 그녀의 딸 시온이가
다음 주에 엄마랑 남동생이랑
다 함께 오겠다고 다짐하며 가더니
과연 그 아이의 약속대로
그날은 오랫만에 가족이
다 예배에 참석을 했다.
일찌기 몇년 전에 이미 남편보다 먼저
폴 목사에게 제자 훈련을 마친바 있는
'로사'와 오랫만에 상봉을 하고 반가워서
서로 얼싸 안고 서로 말로는 할 수 없는
먹먹한 심정으로 가득하여 잠시
그대로 허그를 하고 있을 때에...
그녀가 느닷 없이 내 귓가에다
대고 내게 나만 들을 수 있게
작은 목소리로 소근 거리듯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다.
"이제 오늘 잃어버린 딸이
다시 집으로 돌아 왔어요!"...라고
그리고 활짝 웃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남편 죠지는 또 나와 대화를
나누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때...
다음 3부 예배를 위한 뚜발루
찬양팀이 성전 옆 문을 열고 들어오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마침 죠지와 대화를 나누며 장 의자에
앉아 있는 나와 눈이 마주치며 자연스럽게
내가 성전 안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뚜발루 악기팀 몇명의 이름을 문에
들어서는 청년들을 보고 자연스레
호명하며
"안녕 누구 누구 ..."하며
앉은 자리에서 살갑게 문안을 하자
"목사님은 목사님이 얘기 하듯
특수한 사역을 하는 것 같아요!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4교회 사람들을 다 어우르면서요.
마치 글루같이...접착제 처럼!
연결을 맺고 계시니 한편으로
블로그에 글도 올리며 문서 사역도
하고 제자 훈련도 하면서요!
지금도 시간이 되면
틈틈히 그림도 그리시나요?"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요즘은 시간이 허락되지 못해서
그림 작업은 소원하지만
한편으로 여건이 허락되는 한도 안에서
틈틈히 사진을 찍고 영상을 담아서
블로그 창구에 매칭을 하고 글을
올린다..."고 하며
마침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그 일부를 보여 주자 너무나
기뻐 했던 죠지의 얼굴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는 아내의 제안을 받고 제자
훈련을 받게 되면서 폴 목사와 나와
연결고리가 맺어 졌으며 근 5년간을
그제로 현재까지 함께 연결된
멤버가 되었다.
- 계속 -
2022/07/10
(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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