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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5 / 죽으면 죽으리라! / 그대 인생에서 장애물을 만나거든? (When There Is An Obstacle In Front of You!) [막 9:23] / 프리실라 설교 / 앤의신앙일지선교지NZ 2022. 7. 16. 08:38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55
/ 죽으면 죽으리라!
/ 그대 인생에서 장애물을 만나거든?
(When There Is An Obstacle
In Front of You!)
[막 9:23]
/ 프리실라 설교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7/10 (주일)
“예수님이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If you can? Said Jesus.
“Everything is possible for him
who believes.”(Mk 9:23)
이제 일단 회개를 하고
담대함을 얻은 그녀는
때리는 남편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이젠 부족한 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도망도 안 다니고 죽으면 죽겠다고
그녀는 작정을 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작정한
3주의 다니엘 기도가 끝나기 바로
전날은 예기치 못한 기적이 일어 났다.
그날 그녀는 아예 남편이 여느 때처럼
작정을 하고 그녀를 때리려고 할 때
놀랍게도 그녀는 무룹을 꿇고
오직 '죽으면 죽으리란' 자세로
더 이상 남편을 피하지 않고
견고하게 앉아 기도를 했다.
그런데 그녀의 팔을 힘차게 때리던
그가 산을 손으로 내리치듯 아프다고
오히려 소리를 질렀다.
두 세번 더 시도하던 그가 통증을
호소하며 오히려 아내를 때리던 자신의
손을 맛사지해 달라며 요청을 해왔다.
그러면서 마지막 21일 되던 그 날에
거짓말 처럼 술이 깬 남편이 그녀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천사같은 아내에게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술을 끊겠다고 스스로 마름을 결심하는
고백을 듣게 되었다고 흥분을 하며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고 간증을 했다.
지금도 그 시절을 생각하면
다니엘 기도 마지막 21일 끝나는
바로 그 날에!
하나님의 행하신 기적을 간중하며
당시 기도했던 지체들 모두가 함께
얼싸안고 감격에 기뻐했던
것이 또렷이 생각 난다.
그날 이후 남편은 정말 잊은 듯이
아내에게 말한 약속대로 술을 끊었고
몇달 후에 대학가 앞에서 중국집을
크게 경영하며 우리 부부를 초대해서
행복하게 사는 그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날 기도하던 우리 모두는
결국 장애물이 다가왔을 때 용기를
내서 피하지 않고 대면하는 것은 물론
창일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상대방을 덮고 포용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이 극복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하며 담력을 가지고
믿음으로 문제와 맞서 나아갈 때 장애물들은
이미 우리의 앞에서 사라지는 것임을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계속 -
2022/07/10
(주일)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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