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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많은 제자 -도마 (Thomas) 2/2 [요 20:25] / 폴의성경인물53폴성경인물 2021. 12. 8. 16:13
NewZealand / West Side Moru
의심많은 제자 2/2
/ 도마 (Thomas)
[요 20:25]
/ 폴의성경인물53
/ By Paul
예수님은 도마의 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도마가
스스로의 괴로움을 수습하고
제자들 모임에 다시 돌아 오기를
기다리 셨습니다.
결국 도마는 다른 제자들 모인 곳으로
돌아왔고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셨다는 소식 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이미 예수님께 대한
자신의 입장을 스스로의
괴로움을 통하여
주님의 죽으심에 대해 정리한
마음을 가진 상태 였습니다.
단호한 성격을 지닌 그에게는
다른 제자들의 말이 허튼
말 처럼 들린 것입니다.
그래서 지신의 이성적, 의지적, 성격은
그들의 말을 믿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요 20:25)
도마는 대중에 휩쓸리지 않는
성격을 가졌습니다.
확신이 없는 한 남과 타협
하지 않는 성격을 지녔습니다.
도마는 확실하여야만 했습니다.
즉 그는 확신에 이르기 위하여
의심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확신에 도달하기만 하면
확신한데로 자기 자신을 맡기는
완벽한 자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의 의심과 '도마'의
의심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즉 목적이 있는 의심과 목적 없이
불안한 마음으로서의 의심 입니다.
전자를 목적 속에
의심을 둔 한 마음이라면,
후자는 믿음과 의심인 두마음을 함께
갖고 있는 상태임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심이 풀렸을 때,
한 마음 속에는 목적만이 남게 되지만
두 마음 속에는 여전히 다른 의심이
들어올 자리가 남아 있게 되어
곧 의심하는 생각이 또 다른 마음에
들어와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자는 주님이 증명을 보여 주시지만,
후자는 다른 의심을 위하여 자신의
증명을 나타내지는 아니 하십니다.
바로 이 것이 '도마'가 주님을 다시
체험하는 동기가 된 것 입니다.
- 계속 -
2009/10/30
/ By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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