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59 / 아동부 사역3 / 예수께서 말씀하시니... / 김 집사16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48소망의복음 2021. 11. 16. 15:03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59
/ 김 집사16
/ 아동부 사역3
/ 예수께서 말씀하시니...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48
/ By Priscilla
때로는 성인 구역 야유회에 가서도
모두 따라하게 하고 율동을 하며
즐겁게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부르노라면
큰 감동의 은혜가 마음
가운데 새록새록 물결
치기도 했다.
뉴질랜드에서 먼 훗날
한인 이민 사역을 하며
한번은...어느 날인가?
예배 후 즉석에서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일부 해산하고
시간이 가능한 40 -50여명이
함께 자리를 하려 숲 속으로
피크닉 장소로 갔더던
때가 있었다.
매미 소리 간간히 들리고
여름철... 교회에서 야유회로
주일 예배 후 일제히 한 순간
마음들이 하나로 동하여
즉흥으로 몰켜 차들을 대동하고
교회에서 한 15분이면 이르는
조용한 숲을 찾아 들었다.
그때 각자 가벼운 소도구들을
챙겨들고 피크닉 나들이
들을 한 적이 있다.
녹음이 짙 푸른
자연 속에서 향유하며
아무에게도 지장받지 않았던
우리 근 숲 속에서
누군가 튕겨주는 키타 소리에
맞춰 일제히 서서 내가 인도하는
몸 찬양을 따라 부르고 몸 짓을 하면서
남녀 노소 모인 무리들이
한바탕씩 좋아라 하며
꺄르륵 웃고 마음껏 목청
높여 불렀던 이 곡!
또 아이들도 반응을 보이며
좋아들해서 몇번 씩을 열창을 하고?
어딜가나 빼놓치 않고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애창곡이 되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율동도 하고
그 곡을 부를 때 마다
순수한 마음이 되어
나의 영안과 귀와 모든 삶이
진실로 ‘열리다’ (에바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성인 구역과 함께 한편 맡겨진
어린 심령들과 호흡하며
얼마나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그들에게서 오히려 얻었던지?
말고 순수한 영혼들
심는대로 뿌리는 대로 자라나며
기쁨을 선사했던 심령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의 율동을 따라 하며
찬양을 드렸던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하나님의
축복의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도
그때 배웠던 것을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장으로 아동부를
맡으며 다 활용할 수가 있었다.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소망의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