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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톨의 귀함을 교훈했던 한 노모의 간증2 / 밥 한톨이 주는 의미신앙씨리즈 2021. 11. 15. 08:56
NewZealand / West Side Moru
밥한톨의 귀함을 교훈했던
한 노모의 간증2
/ 밥 한톨이 주는 의미
/ By priscilla
비록 혼자가 되었어도
고향이 이북 쪽이라
강인한 기질을 타고 났고
절대 환경에 기죽지 않고
삯바느질을 하며 살았던
근면한 어머니가 있었다.
그렇지만 그 당시 그 어머니는
삯바느질을 하며 생계를 악착같이
애껴서 근검 절약하며 꾸려
나가야만하는 박봉한
시절이었다.
그래서 충분히 제대로
쌀 밥을 지어 자녀들에게
먹이기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다.
그러다 운좋게 일감이 들어와
겨우 식량을 구해서 쌀을 사서
자녀들에게 먹이려 치면
그녀는 호되게 훈계를
식사 전에 하곤 했다.
“만약에 너희들이
쌀 밥 한 톨이라도 남기면
그날은 금식이라고!”
호되게 벌을 세우거나
으름짱을 주곤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자
장성한 아들이 결혼하고
손주 손녀까지 낳고
뉴질랜드에 이민와 살고 있는
아들 집에 방문 하셨다가
며칠을 묵고 가는 과정에
우리는 만났다.
어렵소?
그런데 몇 십년의
세월이 훌쩍 흘러
모든 삶의 패턴이
바뀌어지고...기이하게도
이제 반대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 계속 -
2021/03/0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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