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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34 / L 조장님! / 하나님의 '카이로스'-그 때가 되매23소망의복음 2021. 11. 4. 13:00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34
/ L 조장님!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23
/ By Priscilla
또한 나는 구역일을 하면서
한때 독일 대사관의 아내였던
'이 소연' 조장을 만났다.
그녀는 내가 '신앙의 발자취'에서
언급 했던바 두 아이를 업고
걸리고 하며 구역일을 할 때
시부모님을 보살펴 드리랴
아이들을 양육하랴 힘들었던
내가 딱해 보였던지?
자주색 벌건디 칼라의 마크가
찍혔던 내 구역장 가방에 가득담긴
이유식 음식과 큰 아이 간식과
음료수와 그외 물건을 챙겨 들고
한 손에는 큰 아이의 손을 잡고
바삐 허둥대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내가 안스러웠던지?
심방을 한다고 동행하던 때가 되면
둔촌동 아파트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주거 건물 공간 동선이
유난히 넓어 한참을 걸어
다녀야 했는데
나 보다 연상이었던 그 분은
미안하고 고마워 괜찮다고 손을
내젖는 내 의사에 아랑곳 않고
굳이 내 짐이 담겼던 그 가방을
손수 친히 들어 주시곤 했다.
달란트도 많고 상대방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했다가 연예인도 아니면서
기회가 되면 특징을 잡아 그 언어를
흉내내며 재치있게 구현하고
구사하기도 하며
한편 믿음이 좋고 고상 하면서도
세련미를 갖췄던 멋진 여인!
그분과는 특별한 유대감을 맺고
내가 나중에 신학을 하고 8명이
연결되어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1년간 제자 훈련을 받을 때
그녀를 소개하여 함께 훈련을
받았던 귀한 하나님의 일군
이었음을 감사 드린다.
세 분외에도 캡을 쓴
전도사님들과 좋은이 들을
만났던 것은 내게 얼마나
축복 이었던가?
그 안에서 나는 믿음이 굳건하게
쑥쑥 성장될 수 있는 삶의
자원이 되어 주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그 감사함을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 계속 -
2021/10/0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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