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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천성 그리움 / 환희의 송가 (The Song of Joy)
    앤의신앙글 2021. 1. 27. 17:18

     

     

    선천성 그리움 

     

    환희의 송가 

    (The Song of Joy)

     

     

    / By Priscilla

     

     

     

     

     

    우연히 그리움에 관한 

    토픽의 그림을 보다가...

     

     

     

     문득 '선천성 그리움'이란 
    단어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나요!

     


    이어서 연상 작용으로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어쩌면 타이틀을

     

     

     

    - '사랑의 찬가' 라고 

    붙이고 싶은 
     '아가서'를 쓴 저자...

     

     

     

    '솔로몬 왕'과...그의 일생에 
    벗처럼, 연인처럼, 동반자처럼 

    너무나 소중히 여기며 

     

     


    그렇게  한껏 사랑했고 

    헤어져서도 끝내 애타게 
    그리워하고 잊지 못해 했던

     

     

     

    '시바 여왕' 을 동시에 

    떠 올려 보게 되었어요.


     

    그들의 만남과, 사랑과, 

    헤어짐과 심지어 서로 떨어져 

    더 이상 만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어도...

     

     

     

    끝내 잊지 못하고 영영히 

    사모하며 늘 마음으로 한 없이 

    그리워하는 그들의 통렬한 

    마음까지도요!

     


    솔로몬 왕은...

    어려서 왕이 되었고

    스스로 어린 나이에 

    백성을 치리하기에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일을 용감히 

    감행했다죠!

     


    무엇보다도 그는 

    대사를 경영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찾고자 원했습니다., 

     



    그가 그런 일을 감행한 이유는

    사실상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함이요...

     

     

     

    맡겨주신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아야하는

    사명을 위해서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일천 번의 제사를 드림으로

    그의 순전한 마음을 
    오직 하나님께 

    올려 드리려 시도했고...

     

     

     

    더우기 그의 이런 자세는 
    충분히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 시키고도 남는 

    행위 였더랍니다. 

     

     



    마침내 감동하신 하나님께서 

    마음을 작정하시고 그의 꿈 속에
    나타나셔서ㅡ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질문하셨을 때...

     

     

     

    그는 명예도 물질도 

    그 어느 것도 아닌 

    단지 순수한 열망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큰 감동을 하시사 

     

     

     

    그가 굳이 원하지 않았던 

        재물도, 명예도, 그 어떤 것도 

         허락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특별히 부여받은 선물-

     

     

     

    그 통찰력과 안목과 명철과 

    지혜가 뛰어 났었고

     

     

     

    당대에 감히 그와 더불어 

    겨룰 자가 없었지요. 

    (왕상 3 : 3-15)


     

    이같이 그의 명성이 

    주변에 자자해지자 

    여러 나라 전역에서 
    서로 다투듯이 찾아와

     

     

     

    그의 지혜를 시험하다가 

    뛰어난 지략과 다방면으로 

    해박한 그의 지식에 

    찬탄하기도 했어요.

     



    솔로몬 왕은 전쟁에 

    피를 흘리지않고 평화롭게 

    문제를 풀길 좋아했다죠.

     

     

     

    따라서 특출나게 

    지혜로웠던 그는 

     

     

     

    정략 결혼제를 채택하고 

    많은 땅과 지경을 넓히며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 그의 

    자혜로서 손 쉽게 주변 나라를

    정복할 수가 있었어요.



     

    그런 연고로 우리가 알다싶이 

    삼백명의 정실에 칠백명의 

    정략 결혼한 여인들이

     

     

     

    무려 천명의 여인들과 함께 

    한 성에서 복닥거리며 살게 

    되었던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 그의 명성과 

    지혜를 시험코자 한 여인이 찾아오죠.
    그 여인이 바로 '스바 여왕'이에요. 

     

     

     

     

    몇가지 목적으로 솔로몬을 찾아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스바 여왕은 과연 그의 뛰어난 명성과
     지혜의 탁월함에 놀라 가져온 

    보물들을 바치고 갑니다.

     



    그녀가 머무는 기간에 

    그들은 서로가 이끌려 깊은 

    사랑에 빠지죠.

     

     

     

    그녀의 얼굴은 비록 구리빛 같이 

    다른 여인에 비해 드러 낼

    미모는 아니었으나

     

     

     

    총명하고 솔로몬과 대화가 

    통할 정도의 지혜와 명철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더욱 솔로몬왕 에게는

                      신선한 기쁨을 줄 수 있었겠죠.                    

     



    그래서 그때 그가 쓴 글 중에 

    성경에 나오는 -'아가서'에서
    그는 극구ㅡ'술람미 여인'의 

     

     

     

    거므스레한 얼굴을 
    아름답다고 극찬하며 

    칭송하고 있죠.


     

    참고로 성경

    ㅡ역대하 9 : 1-12 에는 
    그들의 만남이 간략히 

    기록되어 있답니다.

     


    아마도 그녀는 천명의 

    다른 어느 여인들보다
    더 솔로몬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여인이었을 거에요.

     

     

     

    나중에 그녀가 본국에 

    돌아간 후 그 둘 사이에 낳은 
    아들은 아프리카의 왕이 

    되었다는 얘기도 전해지지요.


     

    그녀가 떠난 후...솔로몬 왕은 

    허탈한 심정에 그의 남은 생애동안
    그녀와 같이 삶을 누릴 수 없음을

     

     

     

    몹시도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하며 한 없이 그녀를

    그리워 했다고 해요!

     



    이 처럼 어쩌면 우리는 

    늘 서로를 그리워하며 
    '선천성 그리움'을 갖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그림의 연인처럼 서로를 
    못 잊어 하면서 각자 

     

     

     

     

    자신의 다른 위치에서도  
     결코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더욱 사모하며 그리워하듯 



     

     

    우리 자신도 신랑이신 

    예수님과 신부의 사랑을

    마음으로 그리며 새롭게 

    그 사랑을 확인해 보시기를

    소망해요

     



    언젠가 우리 신랑되신 

    예수그리스도 품에 안기는 날! 

     

     

    비로서 신부된 우리도

    행복한 가운데 꿈꾸는 
    요람처럼 그분의 품에서 

    참 만족을 누리게 될테죠.

     


    나 남이 가진 것은 없어도, 
    그래선지 뭔가 부족하고

    나약해 보여도 

     

     

     

     

    신랑되신 예수님이 이름답다고 

    극찬하시며 좋다고 하시면… 

     

     

     

    우릴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시면...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하겠는지요?

     

     


    단지 솔로몬 왕의 '아가서' 에 

    등장하는 여인 '술람미' 같이 
    신랑을 기다리는 순결한 신부로서

     

     

     

    우리의 할 일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솔로몬의 순수한 열망일 것이에요. 

     



    그러기에 늘 주님 앞에서 

    그러한 순수한 마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신앙을 지켜나가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함도 물론이구요!   

     


    주님의 손을 꼭 잡고 

    그와 연합되어 사는 삶!

     

     

     

    그의 고난에도, 부활에도, 

    영광에도, 같이 참예 하는 삶!

     

     

     

    그리고 마침내 신랑과 

    얼굴과 얼굴을 대면할 

    '마지막 날'이 이르면 

     

     



     '그의 다시 오심'

    (Second coming)의 

    놀라운 역사의 
    현장 속에서...

     

     

     

     

    전율에 떨며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이루워 성취됨에ㅡ

     

     

     

    샘 솟는 기쁨과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실현을 드높여 찬미코자

     

     

     

    '환희의 송가'

    (The Song of Joy)로 

     



    함께 일제히 

    화답하는 가운데 … 

    끝 없이 서로 포옹하며 

     

     


    마치 꿈을 꾸는듯 싶어 

    울고 웃으며 서로의 

     

     

     

    양 볼을 꼬집어 확인하며 

    얼싸안을 우리네를 

    꿈꿔 본답니다.  
     

     

     

    그러므로...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포근한 품으로!

     

     

     

     

    언젠가 
    안기는 그날이 올 것을...

    이참에 우리 모두 더욱 

    소망 해 볼까나요?

     



    '선천성 그리움'을 마음에 

    늘 간직하며...주님의 손을 

    꼭 잡고 사는 일상 가운데

     

     

     

    언젠가 때가 되면 신속히 오실 

    그분을 열망하고 고대하면서...

     

     

     

    '꿈꾸는 요람' 방에서... 

    그렇게 더욱 간절히

    소망해 볼까나요?

     



     

    2009/08/2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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