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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만났다11 / 반지 분실 사건/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하나님섭리 2021. 10. 5. 00:29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11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 By Priscilla
하도 딱한 사정을 얘기하며
안쓰러워서 내 말을 듣고
막상 능에 따라 들어 오셨지만
이젠 승산도 없고
도저히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되었던지 경비 아저씨는
내게 처음 우리가 초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던 말을
다시 되풀이 하여 말했다.
"아줌마! 아까도 내가 말했죠?
이 넓은 데서 반지를 어떻게 찾아요?
찾으면 기적이지! 도무지 말이 안되지!
서울에 가서 김서방을 찾는 격이니
내 말 듣고 그만 돌아가요.
그리고 내일 날이 밝을 때 오세요."
그 때 내가 말하기를 이미
초소에서 말한 것을 재 반복하듯
"어저씨! 말씀 고마운데요!
저는 너무 멀리서 와서 여기에
다시 돌아 올 그럴 기회도 없고
그 반지가 제 반지가 아니라
동생의 특별한 결혼 반지라
꼭 찾아야 해요. 부탁합니다. "
나는 다시 그분께 재차 양해를
구했다 그러니까 그분이
내 말을 듣고 내게 말했다!
"내 아줌마의 딱한
사정은 충분히 알겠는데
이 오천평이 되는 넓은
장소에서 그것도 밤에?
반지를 찾겠다니요?
이게 맨정신으로 할 짓도
아니고 기적이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가능 합니까?
쯧쯧...마지막으로
그럼 5분을 드릴테니
그래도 못 찾으면 이젠
그냥 나가는 겁니다.
아! 나도 더 늦기 전에
집에 가야 해요!"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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