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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을 그리다2 / 하나님의 시그널 / 특이한 꿈2
    폴의스토리 2021. 9. 28. 11:05

    NewZealand / West Side           Moru

     

    / 폴을 그리다2

    하나님의 시그널 

    / 특이한 꿈2

     

     

     

    / By Priscilla

     

     

     

     때...

     

     

     

     그를 데려 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시그널'

      알아 챘어야 하는데...

     

     

     

    우리는 미래를 예측 할 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를

    자신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땅에 대한 소망보다 

    얼마나 하늘 소망을 했던지 

    예수님을 그토록 사모했던 

    그의 바램을 아시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같이 

    데려 가시겠다는 꿈의 내용 처럼

     

     

     

    정말 순식간에 채 1달도 못되어 

    급작스럽게 신속히 이뤄지고

    실현되어 졌으니!

     

     

     

    그날 저녁 기도를 마치고

    돌아온 그가 내게 말했다.

     

     

     

    걸어 오는 길이 그날따라

    심장에 충격이 되고 꽤나 힘이

    들었던지 고통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말하길,

     

     

     

    "여보!

    오늘은 교회에서 걸어오는

    5분 길이 힘이 어찌나 힘들던지

    40분이 걸리는 듯 걷기가

    힘들더라?...고!

     

     

     

    그때 예감이 이상했는데 

    그래도 그는 쉼을 갖고 나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몸을 정히

    씻고 나서 다음날 새벽 기도를

    드리러 교회에 나가야 하기에

     

     

     

    그는 일찍

    잠자리에 들길 원했다. 

     

     

     

    수면을 취하기 전에 ...

     

     

     

    그는 내가 그런 그를 위해 

    새로 카버를 빨아 정성을 드려

    손수 바늘에 실을 꿰어 쪼그리고

    앉아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해서

     

     

     

    친히 만들어준 새 이불을 덮고

    자리에 누운 그는 너무나 기분이

    좋다며 그날 따라 너무나

    기뻐했다.

     

     

     

    이불을 덮어 주고

    얼굴 부근까지 이불을

    덮어 주며 그를 다독여

    주며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좋겠다!

    새 이불을 꿰매 드렸으니

    기분 좋게 푹 주무세요!

     

     

     

    이제 주일날

    부활절 예배 드리고

    월요일엔 병원에 가서

    진단을 하기에요!"

     

     

     

     나를 보고는 그가

     

     

    "알았어!

    월요일엔 병원에 갑시다."

     

     

    하고 내게 말하고 이어서 .

    그리고 평소에는 쑥스러워 

    말수가 잘 없고 과묵한 그가

    느닷 없이 내게 말했다. 

     

     

     

    "나는 행복해!"

     

     

     

    나는 그의 말에 침대 위애

    누워 있던 그의 얼굴를 위에서

    얼굴에 가까이 내 몸의 상체를

     

     

     

    구부려 행복에 넘쳐 하는 그의

    얼굴과 눈을 드려다 보며

    반문하여 되 물었다.

     

     

     

    "그래요? ...왜?"

     

     

     

    그러자

    그는 내게 처음으로 

    멋쩍어 하면서도

     

     

     

    평소에 쑥스러워 안했던

    말을 꺼내며 수줍게

    고백을 했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서" ...하고!

     

     

     

    그는 처음으로

    그날 내게 말하면서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 때에...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며

    한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그리고 이제껏 그와 힘께

    거의 40여년을 살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환한

    표정으로

     

     

     

    그가 그렇게

    행복해 하는 표정으로

    좋아라 하던 모습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한 한시간 정도 지나서

     

     

     

    나는 생각하기를 그가 잘

    수면을 취하는 듯 하여 안심하고 

    밖에서 일을 하던 시각에

     

     

     

    갑자기 방문을 열고 마루로

    나오더니 그가 가슴이 답답하다며 

    마루에 나가 앉아 있겠다는

    것이 아닌가? 

     

     

     

    왜냐면 예수님과 고난에

    동참하고 예수님과 상징적으로

    부활하리라고 각오를 하며 

     

     

     

    그리 만류를 해도,

    오히려 나를 설득한 그는

     

     

     

    몸이 아픈 중에 마지막

    드리는 금식일듯 하다며

     

     

     

    그예 힘든 몸을

    하고는 기여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겠다며 금식을

    3일간 했던 것이었는데 

     

     

     

    그간 1달 동안...

    시름시름 아픈듯

     

     

     

    힘들어 하던

    그에게 나는 몇번이나

    병원에 가 보자고 재촉해도

    나의 제안을 만류하고 

     

     

     

    밤새 가슴을 부여잡고서

    좀 더 견뎌 보겠다며 그는

    고통을 겪다가

     

     

     

    마루에 나와서 

    안절부절을 하는 모습에 나는 

    그를 보기가 너무 안쓰러 웠다. 

     

     

     

    아침녘 그와 밤을 지새다가

    새벽 3시경 그의 제안으로

    나는 침대에 누워 한 4시간

    정도 눈을 붙이고 잤을까? 

     

     

     

    그가 답답하다고 마루에 나가

    앉아 있던 그가 갑자기 내가

    자고 있던 안방에 급히

    들어 오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여보! 안되겠다!

    빨리 앰블러스를 불러줘"

     

     

     

    있는 힘을 다 하여 말하고

    외마디를 외치고는? 

     

     

     

    딸은 놀라

    깨어 앰블런스를 부르고

    내가 정신이 없이 병원에갈

    채비를 하는 동안,

     

     

     

    그는 그 가운데서도

    가슴이 너무나 답답 하였든지 

    더 이상 우리를 기다릴

    겨를도 없이 

     

     

     

    황급히 마치 균형을 잃고

    공중을 떠 다니는 듯한

     무의식 적으로 내딛는

    허둥거리는 발걸음으로

     

     

     

    순식간에 계단으로 내려가

    현관 앞에서 계단 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몇분이 안되어 도착한 

    앰블런스 차에 가까스로

     올라타는 것을 그를 뒤

      좇아 집을 나서며 보았다. 

     

     

     

    그런데 보호자는

    한 명만 타라니?

     

     

     

    결국 나는 뒤 처지고

    딸이 차에 탔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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