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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임박할 때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 하였음이라) [창 26:1-11] / 신앙컬럼91신앙컬럼글 2021. 9. 3. 14:18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두려움이 임박할 때
/ 내가 죽게 될까 두려워
하였음이라
[창 26:1-11]
/ 신앙컬럼91
/ By Priscilla
오늘 본문을 보면
'이삭'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축복과 명령
그리고 이와 상반되게
약속하신 땅인 '그랄'에 가서
흉년을 맞게 되었을 때
난감한 현실을 맞닥 뜨리고
인간적인 행동을 취한
'이삭'의 큰 근심과 두려움을
우리에게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경에 기록한 바대로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명령과
인간에게 처한 상황이
현실적으로 너무 불리하거나
반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 때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또 이치에 맞지 않을 지라도
끝까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상급을 준비하고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워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흉년이 들자
풍요한 땅 애굽으로
내려가려는 마음을
갖고 있었을지도 모를
'이삭'에게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지시하는 땅에 거하라.'
...고 명령하시며 그 곳에서
축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가에
달린 것입니다.
과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울례와
법도를 지켰음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믿음을
기반으로 그 후손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역시 아브라함과
마찬가지로 막상 닥친
환경 속에서
그랄에 머물렀을 떄
ㅡ과거 믿음의 조상이 되기
전의 아비가 그러 했듯이
똑같이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 자기를 보호
하려 합니다.
허지만 결국 블레셋왕
'아비멜렉'에 의해 밝혀지고
덕스럽지 못하게도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고
오히려 부끄러운
추궁을 받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크리스챤의 삶은
유난히 힘이들고
이와 유사한 상황이
주어지는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위급한 상황과
한 순간 자칫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위기에 처하면
본의 아니게도 상대방에게
어처구니 없이
위기를 벗어 나고자
둘러대며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근심과 두려움이
엄습해 올 때
그 위기 상황에서 취한
순간적인 행동으로
인해 두고 두고
본인이나 타인에게
질책을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 인도 따라서
기도하며 나갈 때,
모든 공포와 염려는
사라질 수 있고
성령님보다 앞서 행동하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무엇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1) 우리의 의지대로 행하면
언제나 잘 나가는 것 같아도
문제가 됩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라 앉아
의기 소침하거나 낙심 될 때,
만군의 야훼를 바라 보십시다.
2) 인간의 생각을 버리고
강한 편팔을 늘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환경을 바라보는 자신을
늘 넘어 서십시다.
기도
주여!
늘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조수와같이
밀려오는 순간들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하며 나아가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주님께 모든 일체를
맡기겠나이다.
2010/08/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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