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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내 심장아! / 오늘의묵상73묵상코너글 2021. 6. 15. 13:45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사람아, 내 심장아!
/ 오늘의묵상73
/ By Priscilla
때로 대인 관계에서 ㅡ
우리는 자칫 상대방에게
깊이 마음을 준만큼
문제가 크던 작던
상대적으로
다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여
설령 해산의 고통처럼
아무리 마음 한구석이
쓰리고 에리며 아프다
할지라도...
만일 주님이 이를 허락하시고
내게 사람들을 부탁하셨다면
제 아무리 심령에 찌르는듯한
통렬한 아픔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많은 영혼들을 우리네의
변덕스런 감정대로
굳이 사랑하기를
멈추어서 되겠는지요!
그러므로 마음에
오직 깊이 둘 분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고백드립니다.
주님을 의지 한다지만,
사람과의 대인 관계에서
사람들을 섬기는 가운데-
아무도 모르게 맘졸이고,
베게에 눈물을 적시며
밤을 하얗게 지새우면서,
다만 애끓는 심중을
홀로 애써 감추며 참았던
허구헌-어두웠던
그 많은 숱한 나날들!
그러니 과연 좋으신
주님 밖에 누가 주체
할 수 없는 이 터질 것
같은 답답하고 상한
마음을 알겠습니까?
다만 오늘날까지
경주해 왔고...
또 아직도
진행되는 이 일은
지금 현재도 여전히
쉬지않고 변함 없이
지속되는 중이요,
또한,
마침내 고통하는
마음 가운데 얻은
현재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든 일체를 내려놓고
맡기고 그분의 사랑을
받아 들이는 것이...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가장 온전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체득할 수 있는 길임을...
주님이 인도하셔 보내어진
생소하고 낯선 이 땅 사역지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통해서
절실하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대로 터질것 같은
아아...사랑아, 내 심장아ㅡ
그러므로 오직
내게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이 땅에 사는 동안
높은 보좌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친히 세상을 치유하러
오셨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그분의 손과 발되어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2009/03/0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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