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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도망쳐야 할 것이다14 / 부끄러운 구원을 얻은 -‘롯’
    앤의최신글 2021. 6. 4. 19:32

    New Zealand / West Side              Moru

     

     

    빨리 도망쳐야 할 것이다14

    / 부끄러운 구원을 얻은  -'롯'

     

     

     

    / By Priscilla

     

     

     

     

    "새로운 습관이 별반

    좋은 결과를 이루지

    못한다면 단연코 

     

     

     

    그런 삶에서

     빨리 돌이키는 것이

     가장 현명할터 

     

     

     

    그러니 빨리 깨달아지면

    빨리 그 일에서 손을 떼고 

     

     

     

    그 일에서 도망하는듯

     떠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

     

     

     

    그들이 그 성에 이르자

    즉시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을 당했다. 

     

     

     

    그렇게 조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청했던

    아브라함의 기도대로 

     

     

     

    그는 구출은 받았으나

    부끄러운 구원을

    이루었던 ‘롯’ 

     

     

     

     이처럼

    경각한 일이 벌어질 때

    우리의 믿음은 비로서 

     실체가 드러난다. 

     

     

     

    사실 그에게는 

    이번 뿐만이 아니라

     

     

     

    만약에 '아브라함'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어떤 상황으로 

    전락되었을지도 모를 

    위험한  순간이 이전에도

    분명히 있었다.  

     

     

     

    그가 소유한 재물도 

    뺏기고 포로로 잡혀 갔다는

    소식을 용케 전해 들었던

    '아브라함'이 

     

     

     

    조카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이 이끄는 용감한 

    정예군 318명을 이끌고

     그에게로 신속히 달려와

     

     

     

    그와 잃은 재물을 극적으로

     구출해 주지 않았더면 

    그는 애진작에 죽었을

    운명이었다. 

     

     

     

    이처럼 그가 아브라함의 

    손에 의해 구출 돠기 전에

     

     

     

    4개국 북방 연합군의 

    침략을 받았던 '소돔' 성에서

    큰 위기를 맞았던 그였다. 

    (창 14 : 14-16) 

     

     

     

    잠시 재물도 뺏기고 

    노예로서... 어쩌면 

     

     

     

    그의 인생이 송두리채

     탈바꿈될 수 있었던 위급한

     경우를 분명 체험한 그인데

     

     

     

    그에게서는 어쩐지 

    도통 감사에 회개에 따르는

    영적 변화의 기미가 없이 

     

     

     

    자신의 신앙만을 고수하며 

    홀로 믿음을 지킨 채로 그냥

     덤덤히 살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사랑을 받기만 하고 

    나눠주는 사랑을 실천할 

    이웃을 전도는 커녕 

     

     

     

    세상 부귀 안일한 삶에

     흐르는 물처럼 순응하며 

     

     

     

    그렇게 변화 없이

    자기 마음을 따라 살아 

    갔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일말의 의구심이 든다. 

     

     

     

    하나님의 천사를 영접하고 

    환대하며 받아 들이는

     

     

     

    그의 자세를 보면 그부분엔 

    나무랄 부분이 없다.

    (창 19 : 1-7) 

     

     

     

    그의 호의와 그의

    영접과 태도에서

     

     

     

    그가 하나님을 사모하며

    경건을 추구하는 것을

    익히 알 수 있다.

     

     

     

    그런데 그가 이웃에게는

    영향을 그닥 주는 사람은

     아니었던 듯 추측이 된다. 

     

     

     

    아무도 그의 말엔

    설득력이 없이 귀기울여

    듣는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는 죄가 그만큼

    관영하고 찼다는 뜻일

    것이다.

     

     

     

    심지어 곧 자기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인생을

    동행할 두 사위들 조차도

     

     

     

    장인 어른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다는 것이 이상스럽게

    여겨진다. 

     

     

     

    그만큼 장인을 존중해주는

    존경심을 얻지도 못하고  

     

     

     

    심지어 가족에게 끼치는

    믿음 생활의 영향은 나중에

     

     

     

    ‘소알’성에서 행동한

    두 딸들의 성향은

    (창 19)

     

     

     

    어쩌면 경건을 추구했던

    아비와는 달리 세상을 좋아했던

    어미의 성향을 많이 본 받아

    따라간 듯하다. 

     

     

     

    다시 의문으로 돌아가서 

    '롯'을 생각해 본다. 

     

     

     

    "그는 왜 지체 했을까?"

    그 성이 멸망 되는 것을 

    그가 원치 않기에

     

     

     

    "의인 10인을 더 찾으려 

    했던 것일까?" 

     

     

     

    '아님 그가 그간 살면서

    전도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어찌하든 찾아 보려던

    것이 었을까?" 

     

     

     

    "아님 '롯' 자신 조차도

    자기가 아브라함 앞에서 

    선택했던 보암직 하고

     

     

     

    비옥했던 땅에서 누렸던

    화려했던 삶을 빨리

    포기하지 못했던 

    것일까?"

     

     

     

    나는 여전히 

    많은 의문을 남긴채로!

     

     

     

    창세게 19장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 

    작별하기로 한다. 

     

     

     

    이어서...

     

     

     

    하나님의 

    경고가 임하면

     

     

     

    '빨리 도망쳐야

    할 것이다!' 

    주제로 

     

     

     

     

    성경 속의 여러

    유형을 찾아 보며

     

     

     

    나는 당분간 성경 속의 

    여러 떠오르는 인물을 

    등장시켜 그들을 통해 

      교훈을 얻으려 한다. 

     

     

     

     

     

    - 계속 -

     

     

     

     

    2012/03/12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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