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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로... / 추억에 관하여!
    앤의일반글 2021. 4. 10. 07:00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로...

    / 추억에 관하여!

     

     

    / By Priscilla

     

     

     

     

     

    그래요! 

     

     

     

    서걱이는 바람...

    울부짖는 억새...

    추억의 흐느낌이란

    ...등의 

     

     

     

    독특한 뉘앙스를 주는

    이런 단어들이 주는

    강렬함은

     

     

     

     

    아마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와 보지 

      않고는 결코 흉내 내거나 

     

     

     

     

    고통이란 과녁을

    통과하지 않고는 

     

     

     

    쉽게 표출 해 낼 수 없는

    그런 것들 일거에요. 

     

     

     

     

    여행님은 분명히 

    예술 쪽을 석권하고

    있음이 분명해요.

     

     

     

    포토를 선택하거나 

    취급하는 화보의 칼라가 

     

     

     

    고갱처럼 강렬한 느낌을

    주거던요.

     

     

     

    결국...

    추억 할 수 있음은!

     

     

     

    아직 내가 살아 존재한다는 

    강렬한 의미가 포함

    되는 것이겠죠?

     

     

     

     

    포토와 강렬한 글 귀가 

    마음을 사로잡아 한숨에 

    담아왔어요. 

     

     

     

     

    ㅡ'옛날에 

    금잔디 동산에로'...

     

     

     

     

    그랬더니

    제 글을 보고

    미셀님이 답글을 

    제게 주셨다지요!

     

     

     

    "앤님의 말처럼, 

     

     

     

     

    무채색의 영상과 

    추억이라는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군요. 

     

     

     

    그렇잖아도

    낮게 드리워진 하늘, 

    뿌연 안개, 눅눅한 날씨로

     

     

     

    마음마져 

    가라앉던 터라서인지 

    가슴에 팍팍 

    박히는 듯 합니다. 

     

     

     

    추억에 관하여... 

     

     

     

    가끔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 그리움, 

     

     

     

    그리움이 

    사랑이라고 우겨대며 

    지리하게 눈물내던 

    때를 뒤로하고 

     

     

     

    추억은 추억인채로

    내 안에 고스란히 

    있겠지요. 

     

     

     

     

    깊은 밤 평안한 

    잠 이루시길요." 

     

     

     

     

    미쉘님! 

     

     

     

     

    추억은 시절이 지나면 

    모두가 아름답고 

    그리운 아련함으로 

    남는 것 같아요. 

     

     

     

     

    그럼 우리 금잔디 

    동산에서 또 만나요. 

     

     

     

     

    샬롬

     

     

     

     

     

     

    2007/04/1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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