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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후보생일기12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신앙씨리즈 2021. 3. 21. 11:23
Calling Moru
목회자후보생일기12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 By Priscilla
한때 청소년 시기에
나는 '헬만 헷세'의 소위
ㅡ'나그네 사상' 에
흠뻑 심취 했었다.
그는 그의 대표적인 책
'데미안'에서
또는
그의 사상집 이랄 수 있는
"나르치즈와 골드문트"
(지성과 사랑)'에서
늘 '보헤미안 적인
나그네 사상'을 많이
주입시키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육신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인가?
어쩌면 어려서 부터 나는
마치 그 영향을 받기나 한 듯이
나도 모르게 그 탓인가 싶게
비록 어린 나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가처럼 늘 개인적으로
틈만 나면 홀로 독서를 하거나
사색을 즐기며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찰을 하는 가운데
어느새 인생의 덧없음과
나그네처럼 잠시 왔다가
가는 삶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로히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는 마치 그 유명한
- '존 번연'의 유명한 작품인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에 등장하는
-'기독인(christian)' 처럼,
하나님께서 내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늘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내게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땅에 것에 연연하지 못하도록!
순례자의 삶과 나그네의 여정을
잊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셨으니...
아무쪼록 그분을 더욱 신뢰하고
감사드리는 가운데
오늘도 나는 오직 나의 주님이
계시는 위에 것을 바라보며
산 소망을 갖고 행군하여 나가자!
가치있는 삶을 향해
정진 해 나가면서... 적어도
나는 목적이 있는 삶을
찾은 것으로 만족하자.
'루이져 린져'의
ㅡ'생의 한가운데' 에
등장하는 여 주인공
-'니나' 처럼
인생을 리드미컬하게,
생동감있게, 생명력 있게,
살아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힘 입자!
주여!
지금만치 주님의 손길이
절실 할 때가 없었나이다.
주여!
제 삶 속에 좌정하여 주시고
과연 깊이 관여 하여 이끄소서!
- 아멘!
1993/10/04(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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