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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 에서의 생각 / 사상의냄비37앤의사상글 2021. 2. 27. 06:18
길 위 에서의 생각
/ 사상의냄비37
/ By Priscilla
석양의 벤취에 앉아
잠시 명상에 잠겨봅니다!
인생의 참된 만족이 도무지
어디에서부터 기인하는지...
어차피 인생은 태어 날 때 부터
빈 손으로 와서 빈 손으로 가는..
이른바ㅡ적신으로 와서적신으로 가건만..
때문에 어차피 인생 자체가
공수레 공수거 이건만,
왜 이리 바둥대며 복잡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
지난 날ㅡ바람처럼 지나가는 세월을
붙잡으려 혼신을 다했던 시간들!
신기루같은 바람을 얻으려
정열을 바쳤던 순간 순간들이여!
허망하게 마음을 헤 집고
지나간 바람의 흔적들
바람이 세월을 몰고간 후 내 안에
여기 저기 남은 숱한 상흔들이여!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 할지라도...
정녕히ㅡ아침에는 기쁨이오리로다~" 셀라!
성경의 한 귀절을
떠 올리면서…
인생의 미쳐 풀리지 않는숙제로 잠 못 이루는 날이면ㅡ
혹이나ㅡ
헤어 나오기 어려운
캄캄한 절망의 늪에서
미로를 헤맬 때에도,,
아님...칠흙같이 캄캄한 밤!
눈보라 폭풍 속을 헤치고
걸어가야 할 때에도ㅡ
차라리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는 그런 자가
되길 희구합니다!
2008/01/07/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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