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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지고한 사랑 (껍질을 깨는 아픔) [빌 2:6-8] / 오늘의묵상115앤의추천글 2023. 8. 5. 11:21
white crucifixion 1938.
Marc Chagall (1887 - 1985)
예수님의 지고한 사랑
/ 껍질을 깨는 아픔
[빌 2:6-8]
/ 오늘의묵상115
/ By Priscilla
2009/02/02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은
결단코 쉬운 일이 아니다!
껍질을 깨는 아픔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바로 그 사랑이
그분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지고한 사랑'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 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6-8)
우리가
살고 있는 보이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피안의 세계로
그 차원을 옮기는데
가장 장애가 되는 요소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른바
'굴절된 가치관'과, '고정 관념의 틀'과,
'편협된 세계관(world view)'이다.
우리는 과연 오늘 어떤 사상을
가지고 현존하고 있는가?
또한 우리의 신앙의
현 주소는 어드메인가?
마치 알을 까고 나오는 새 처럼
바로 그 껍질을 깨고 나오는 아픔 없이
아무 것도 이루워 지지 않음을!
작가 '헬만 헷세'는...
그의 사상집 중에 놀라운 작픔인
'데미안'에서 익히 표현 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바둥 거린다.
알은 곧 세계 이다.
새로 태어 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 간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이다"
'데미안'에서 출현했던 신
'아프락사스'는 우리에게 있어
당연히 하나님 이심을 의미 한다.
유일신이신 '야훼'(YHWH) 한분으로
만족하며 우리는 장차 때가 되면
그분께로 마땅히 돌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언젠가 돌아가야할 하나님 나라에
지고한 사랑을 지니신 예수님을 본 받아
'신의 성품에 참예할 자'가 되기 위하여
서라도 우리가 이 시간에 분명히
기억해 둘 것이 있다.
현재 이 땅에서...
주님 일을 행할 때 에도,
'데미안' 에서 처럼!
알을 깨고 부화하지 못하는
신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낯을 향하게 되고
더 나아가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오늘 날에도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안에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나
결단코 자신의 자아를 깨뜨리지 않으면
그 거듭남은 결코 이루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해야만 할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폭 넓게 하시고져 사람에게
마다 연단하시되,
때로 인간의 연약한 부분이나
실수 까지도 사용 하셔서
결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교만 하거나 자만하지 않도록
늘 심령으로 깨닫게 하신다.
"사람이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 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히 2:6)
따라서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은...
'깨어지는 아픔 속 에서도
그분을 더욱 소망 하는 그것이다!'
- 글맺음 -
2022/10/31
/ By Priscilla
/ By 민 호기 목사
(작사 /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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