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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토당토 않았던2...거짓말 같은 상봉이라니? /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제자훈련반 2023. 5. 27. 18:29
Calling Moru
얼토당토 않았던2...
거짓말 같은 상봉이라니?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 프리실라의 제자
양육 훈련 일지 (중급반)
/ By Priscilla
2023/05/23(화)
가게를 정리하고 아파트까지
정리하고 난 후에 건너편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 삯바느질을 하며
아이 세명을
내가 이사를 하게됨으로
부득불 헤어지게 되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그녀를 본 것은
그 지점이 사글세 셋방에서
재봉틀을 한대 들여 놓고
잠자는 막내
꼬마 아가를 들쳐 업고
비지 땀을 흘리며 나머지
두 자녀를 케어 하면서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고 있었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고
도전이 되었었던 것을 끝으로
아예 그 방문 직후에 우리도
이사를 하게되어 소식이 뚝 끊겨져
버리게 되었던 것인데?
그러나 그럼에도 환경과 역경을
이기자고 격려하는 그녀의 조언대로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나는
그간 기억에도
가물가물할 무렵에
그것도 수 십년 후에 주소도
소식도 불통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 이벤트로
여의도 교회에서 극적으로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렇게
기적적으로 느닷 없는 상봉을
하게 되다니?
더 이상한 것은 서로 얼굴을
즉각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
차제가 기적이 아니었을까?
나는 그 해에 마침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어 여러 일을
마치고 떠나오기 한 주 전에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잠시 간이 화단 곁에 곁들여
놓여있던 벤취에 앉아 있었다.
그때 나는 잠시 숨을 돌리고 있다가
그 많은 혼잡한 인파 속에서 갑자기
내 눈에 들어 온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얼토당토 않았던
거짓말 같은 상봉이라니?
아니 어떻게
세상에 이런 일이?
서로 어려운 처지를 격려하다가
헤어진 우리가 수십년 후에는
그녀는 극한
어려움을 헤치고 오뚜기 처럼
환경을 딛고 다시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 있었던 것!
그녀는 지난 날의 파산을 당하며
음식을 다루는 식당을 접고 난후에…
그외에 삭바느질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다가 자신이 다른
재능이 있음을 재발견하게되고
그 상황을 활용하여 홈 패션으로
성공하여 어엿한 CEO가
되어 있었다.
- 계속 -
2023/05/23(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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