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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을 향한
내게로 가는 여행2...
지난날, 석양의 벤취에서!
도란 도란 나누었던 대화를
답글 파일에서 끄집어 내다!
/ By Priscilla
2007/04/20
애벌레로서 누려보지도
꿈을 꾸어 보지도 못했던
그의 일생에 가장 큰 기쁨과
자유로움과 행복감을 저 보다
더 소유하고 만끽하며 열심히
주어진 삶을 향유하고
있는듯해요.
'성숙을 향한 여행으로' 보다 더
큰 기대와 열망을 가지고 말이죠!
'내게로 향하여 가는 여행'님과
제가 오늘도 이토록 애절하게
찾아 헤매는 그...
'진정한 성숙은 과연
무엇일까요?'
보다 더
큰 성숙을 향한 발돋음...
그 성숙을 향하여...
애벌레는
한 마리의 나비가 되기 위해
고치가 된 상태로 잠잠히
때가 되길 기다리며
허물을 벗느라 오랜
기간동안 인내해야 한다네요?!
그렇다면 적어도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동안
인생을 사는 우리도,
누구나 주어진 그 공동의
과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껍질을 벗는 해산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아야 할 것이에요!
그가 원하는 곳으로 자유스럽게,
마음껏 날아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물론 슬픈 성숙의
발로를 외면할순 없겠죠!
성숙을 향한 발자욱 일테니까요.
해산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음은...
물론 슬픈 성숙으로의 아픔을
통렬히 절감하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현실에 무릎 꿇지 않는
의지를 말 할 수도 있겠죠!
연거퍼 되풀이 되는
지루하고 무료한 삶이
되지 않도록...
의연히 참담한
패배 의식의 자아를 딛고 일어서서
현실이나 상황을 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슬픈 성숙을 더욱 달굼질 할 때!
이는 더 이상 슬픈 성숙이 아니요...
심연의 그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자아의 내면이 송글송글 스며나와
환희에 찬 성숙의 질로 인생이
탈바꿈 되는 역사가 '내게로 가는
여행님'께도 일어날 것을 저는
어쩐지 예감하게 됩니다.
제가 아직 블로그를 하는 것이
초보생이요 게다가 난생 안하던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그 뭐냐...
서투르다 보니 수정하다가
잘못 눌러 문장을 지우기도하고
복잡하지만 일단 문맥을 맞게
연결하느라 낑낑 대면서...^^
제 딴에는 식음도 철폐하고
이제까지 열심히 하던 작업을 마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인내하는 가운데
지금 이시간 답글을 씁니다.
아뭏던지 여행님 덕분에...
나의 삶의 정도를 다시금
가늠해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그래서 저는
더욱 고맙게 생각해요!
재즈가 낮게 흐르는 가운데
드리워진 커피잔의 그윽한
내음의 향내가
흐르는 강물처럼 내몸을
충분히 적시고도 남았기에...
그만 재즈 음악과 커피 잔과
심지어는 테이블 까지 통째로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석양의
벤취로 가져와 버렸음을
용서하세요!
이를 아시는지
모르시는지...요!"
후훗..^^...
성숙을 향한내게로 가는 여행
/ 지난날, 석양의 벤취에서,
도란 도란 나누었던 대화를
답글 파일에서 끄집어 내다!
- 글맺음-
2023/03/03(금)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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