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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목사의 묘지에서5...인생을 고찰해 보던 귀한 시간! / 앤의 제자 일지앤의추천글 2023. 2. 22. 11:03
Calling Moru
폴 목사의 묘지에서5...
인생을 고찰해 보던
귀한 시간!
/ 앤의신앙일지
2023/02/21(화)
/ By Priscilla
가끔 내가 별나고 좀 엉뚱하지만
그들은 별난 내 성격을 아는지라,
그들은 재기 발랄한 내 반응을
신기하게도 잘 알고 이에 일체
왜 그러냐고 하며
가타 부타 따지지 않고
썩 잘 응대해 준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바로 오늘이 하나님의 꿈들이
우리의 비젼이 되고 실현되며
우리의 목전에서 하나씩
약속대로 성취되어감을
입채적으로 목도하게 되는
오늘은 내게 있어
아주 특별한 날이랍니다. "
그리고 이어서 나는
그들에게 제안하길,
"엊그제 바로 지난 주일이
생전의 폴 목사가 꿈을 꾸고
실현되었던 바로 그날이요,
하나님의 때인 것 같으니
축하하는 의미로 오늘은 우리
폴 목사의 처소를 찾아 보지
않으실래요?…”
그랬더니 그들은 흔쾌하게
"네 좋아요!"하고 기꺼이
쌍수를 들어 화답을 했다.
같이 모여 식사한 음식점에서
불과 5분 거리 안에 내가
권하는 장소가 있어
얼마 멀지 않은 지척에
안치되어 있는 폴 목사의
묘를 찾았다.
우리가 그 곳을 방문 했을 때,
오늘은 이미 많은 이들이
묘지를 방문들을 하였기에
날씨 처럼 밝고
사방 도처에 사람들로 붐비며
활기들을 띄는 분위기였다.
성령님의 이끄심에 위해서
그곳에서 그들 부부와 나는
폴 목사의 묘 자리에 그새
자라난 풀도 뽑아 주고,
주변도
돌아 보며 폴 목사에게
특별히 각자 돌아가며
우리가 그에게
하고 싶은 말도 토설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할렐루야!
얼마나 기쁜 날이던지!
돌아 오기 직전에 주차를 했던
차로 되 돌아 왔을 때...
탁 트인 장소를 다시
한번 멈춰 서서 뒤 돌아 보고
잠시 서서 잠시들
그렇게 한 순간 침묵하며
오늘을 기리며 마음에 품고
사진도 한컷 찍고 기억의
창고에 저장시키다.
우리가 오늘 폴의 묘지에서
대활를 나누웠듯
곰곰 생각해 보면...폴 목사만
우리 곁을 훌쩍 떠난 것이 아니고,
코로나 이후에...
최근에 우리 주변에 있던 많은 이들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그리던
하늘 나라로 본향을 향하여 갔다.
사진 속에서 하나 둘 퇴장하며
사리지고...이는 우리도
곧 우리의 호흡을 거두시고 하나님의
때에 부르시면 그들에게로 갈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폴 목사의 묘를 바라보던
그 뒤로 오늘 마침 임종한
한 사람을 추모하기 위하여
순간 한 떼의 무리들이
삽시간에 시끌 벅짝대며
주변에 몰리며
오늘 묻히는 장지를 찾아
깃드는 일행을 지켜보면서
폴 목사의 묘지에서
인생을 고찰해 보던
귀한 시간에!
어찌보면 남은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고
남은 인생을 잘 갈무리를 하며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재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 계속 -
2023/02/21(화)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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