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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발자취21 / 앤의신앙일지
    신앙씨리즈 2021. 2. 8. 15:25

     

     

     

    New Zealand / West Side                  Moru

     

     

     

    신앙의발자취21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그날 시어머니 

    장지에 다녀온 

     이 후부터...

     

     

    갑자기 눈에 띄게 

    환경이 바뀌면서 나는

    뭔가 모르게 이상스런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이로서 암울했던 

    나의 인생 전 반부의 

    고통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고 종식될 그 때가...

     

     

    어느새 

    내 앞에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나는 내 앞에 닥치는 

    여러 상황들을 통해 

    서서히 이를 직감하기 

    시작했다.



    나의 인생의 한 무대가

    가고 오는 분계점이 

    되었음을 과연 나는 얼마만큼 

    예감하고 있었던 것일까?

     

     

    허지만 그 보다 먼저 이 모든 일에 

    주님이 함께 관여하고 동행하지 

    않으셨다면 과연 그 모든 

    기적같은 일들이 내 인생에 

    가능했을까?



    "내가 야훼(Yahweh)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야훼를 의지하리로다!"

     

    (시편 40 : 1-3)

     


    시어머님이 돌아가신 직후 
    주님은 우리 가정을 보다 

    속히 변화 시켜 주셨다.



    그 당시 우리는 3년이란 

    기간동안 충청북도 -청주에서 

    살고 있었는데...

     

     

     

    마침내 이제 그 종지부를 찍고 
    남편의 회사 전근과 함께 다시금 

    서울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속히 주님은 

    우리가 거처할 장막도 

           새로운 곳으로 옮겨 주셨다.    

     

     

     

    - 계속 -

     

     

     

     

    1993/09/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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