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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본향에 이르면...각자의 몸짓으로2 (앤의견해) / Re 드보라의 리뷰 (신앙의 발자취8)앤의추천글 2021. 2. 6. 15:43
NewZealand / West Side Moru
언젠가 본향에 이르면
/ 각자의 몸짓으로2
/ 앤의견해
/ Re 드보라의 리뷰
(신앙의 발자취8)
/ By Priscilla
오늘
방금 전에 ...
'드보라'가 내 글을 읽고
보내준 댓글을 보았어.
"제가
보지 못했던
생전의 아버지의 모습을...
목사님의
회상을 통해 봅니다.
사람들 앞에서
수줍어 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라고
비록 짧은 댓글이지만
'드보라'가 내가 쓴 글에
연이어 잇따른 생각들이 나서
빠르게 답글을 올려!
_________________
드보라!
무려 30여년 전의
만남 이었을지라도
오늘 그 시절을 돌이키는
순간에도 드보라의
아버님은 좋은 분이셨어!
언니의 기억 속에서 아직도
유효하게 또렷이 기억되
는 그리운 분이셔!
말씀은 딱히 주고
받은 것이 별반
없으셨어도
새로 출범하는 새로운
선교팀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시려던
마음과 그 몸짓을 기억해!
또 순박한 그 아버지의
마음을 또 얼마나 하나님이
좋아라 하셨을 것이야?
사랑하는 두 딸들이
하나님을 소망하여
선교 사명을 준비키 위해
초석을 마련하고
첫 발자국을 딛겠다는데...
예뻐서 또 대견해서
기쁨으로 충만한
흐믓한 미소를 지으시며
사랑하는 두 딸들 곁에서...
힘써 도와 주실 수 밖에!
아버지를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찍 여윈 나 이었기에...
늘 나는 어버지가
그리웠다지?!
그런 연유로
나는 그 모습이 아주
부럽고 더 각별해 보였어!
그래서 그 모습들이 마음에
각인이 될 정도로 풋풋하니
정겹고 더 보기가 좋았을지도!
샬롬!
- 글맺음 -
2020/06/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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