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8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하나님섭리 2021. 10. 5. 00:25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8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 By Priscilla
내가 경비 아저씨에게
다가 가고 있을 그때
갑자기 성령님이 느닷 없이
내게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그에게 문을 열어 달라고 청할 때
랜튼을 빌려 달라고 하라."
그를 만난 나는 자초지종을
얘기하며 잠시 능 안으로 들어갈
사정을 간략하게 말했다.
그분으로서는 문을 닫는 시간에
왠 여인이 와서 잠시 능 안으로
들어 갔다 올테니 문을
닫지 말아 달라고
그리고 뜬 금 없이 갑자기
렌튼을 빌려 달라고?
그 이유는 동생 반지를
분실했는데 찾으러 왔다면서
얘기하니 말도 안되는 얘기라
어리둥절하며 난처해 했다.
그 때 내 말을 듣고 있던
경비 아저씨가 불쑥 내게 말했다.
"아줌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요!
오천평이나 되는 곳에서 어떻게
잃어버린 반지를 찾겠다고?
그리고 낮도 아니고
땅거미가 지는 이 저녁에?
아줌마 사정은 딱하지만
서울에 가서 김서방을 찾는
격이니 그만 돌아가요!
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말이 안돼 그러니 헛 고생하지 말고
내일 날이 밝을 때 다시 오세요."
그 때 내가 말했다.
"아저씨! 저는 너무 멀리서 와서
다시 여기에 올 그런 기회도 없고
제 반지가 아니라 동생의 특별한
결혼 반지라 꼭 찾아야해요.
부탁합니다."
그러자 할 수 없이
나의 딱한 사정과 강청에
동정심이 많았던
착한 경비 아저씨는
할 수 없이 나와 두 아이들과
친정 엄마를 번갈아 보더니
잠자코 내게 랜튼을 빌려 주셨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하나님섭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10 / 반지 분실 사건/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0) 2021.10.05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9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0) 2021.10.05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7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0) 2021.10.05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6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0) 2021.10.05 나는 하나님을 만났다5 / 반지 분실 사건 / 야유회 피크닉 (서오능) (0) 202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