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용기 목사님을 마음으로 기리며1 / 앤의 소감문 / 뜻밖의 목사님의 고별 소식 (복음의 씨앗으로 열매되어 맺어진 제자들의 편지) /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 영상 리뷰소망의복음 2021. 9. 22. 14:48
조 용기 목사님을
마음으로 기리며1
/ 앤의 소감문
/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 영상 리뷰
/ 뜻밖의 목사님의 고별 소식
/ 복음의 씨앗으로 열매되어
맺어진 제자들의 편지
/ By Priscilla
팬더믹 기간 중에
방콕을 해야하는 상황!
2021년도 추석 명절을
앞둔 불과 며칠 전에
성령님에 이끄심으로
고국에서 훌쩍 떠나
오랫동안 떨어져 사는
타국 선교지에서
조 용기 목사님의 인생
마감을 알리는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한 획을 그으며 불꽃 처럼
살다가 가신 님!
17세 꽃다운 청년 때에 질병으로
죽었을 인생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구세주를 만나 새 인생을 맞아
치유를 얻고 거듭난 이후
송두리째 당신의 인생을
주님께 내어 맡기셨다던 님!
마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께 붙들림 당한
-'사도 바울' 처럼!
또한 사역을 진행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남은 질병의 가시를
온전히 제해 달라고?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로 간구하였으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하시며 '사도 바울'처럼
당신의 몸에서 가시를 온전히
제하여 주시지 않았기에
생전에 연약한 몸을
지탱하면서도 그리 힘차게
사역을 하셨다던 목사님이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중인으로...제자로
하나님의 차출병 으로서
성령께서 당신을 이끄시니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입고
성령 사역에 쓰임을 받게
하시고자 하시는 뜻에 순종하고
병약하고 연약한 몸으로
단지 주신 뜻과 사명을
이루려 오대양 육대주를
두루 돌아 다니며
선교지로 나가 복음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셨던 목사님!
작년 마지막 설교를 마치시고
(2020/07/19) 사고를 당하신 뒤
근 1년 2개월을 생사를 넘나 들며
인내로 투병 하셨다던 목사님!
마침내 천로 역정 끝에
하늘 나라로 입성 하셨다는
조 용기 목사님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합니다.
근 목회 60년간 사역을 하는
가운데 자신을 돌볼 시간도 없이
당신 혼자만 겪었을 질병의
고통과 피 땀과 눈물과 기도와
노고는 오직 주님만이
아실 것 이니이다.
사진 속에서 웃는 미소 처럼
달려갈 사명의 길을 마쳤으니
이제야말로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서 평안히 안식하며
쉼을 가지소서!
할렐루야!
아멘
______________
앤의소감문
/ By Priscilla
목사님의 여 제자
-'브리스길라'가 타지에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조 목사님과 반대로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사고 이후
후유증으로 앓아 누으셨던
아버지를 불시에 여의고
곧 바로 친구 손에
이끌려 교회에 발을 들여 놓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지요
어려서 부터
믿음을 잘 지키다가
고교 2학년 때
미션 스쿨을 다녔건만,
그러나...
저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그 때 당시 불심이 강하셨고
한 집에 두 종교가 존재하니
모든 일이 풀리지를 않아 너무나
삶이 어렵다고 설득 하시기에
맏이로서 그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반드시
"아버지께 돌아 오겠습니다."
울면서 고백 드린 후
17세 사춘기 이후 오랫동안
주님을 떠나 방황했기에
영적으로 고갈된 삶을
살았었지요!
그리고 불신자인 남편과
결혼 후 1980년에
절망 속에 처해 있었던
제가 인생의 모퉁이에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을 때,
성령께서 인도하심으로
그 절박한 상태에서 극적으로
조 목사님을 만나게 됨으로
목사님의 긍정적이고
소망에 찬 설교를 접하게 되며
새 인생을 얻게 되게 되었고
가정이 복음화 되었지요!
은혜를 사모하며 봉사하는 가운데
구역장 조장의 절차를 밟고
특히 주일 예배 때마다
편집된 짧은 영상이지만
목사님의 해외 선교 보고
영상을 볼 때면 어찌나 눈물이 나며
박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큰 감동이 오던지요?
설교 직전에 보여주는 영상을
보며 선교의 꿈을 가졌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께서 마침내 바램대로
저를 남편보다 먼저 '한세대
목회 대학원'을 인도하심으로
미리 훈련 시키시고
졸업을 하자 마자 급속히
선교지로 내어 보내셔서
남편이 보내신 그 곳에서
신학을 하게 하시며 둘이 같이
공부를 하며 준비시켜 주셨지요!
외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에 목사님의 복음을
설파한 말씀의 그 열매로
남편이 더욱 변화 받아 졸업하며
저희의 의지가 아니라 성령께서
그에게 교회를 개척하게 하시고
주의 종(담임 목사)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저는 전도사요 선교사로서
또한 같은 목회자로 외국
하나님 성회 교단을 통해
기름 부어 주시더니
열심히 둘이 합력하며
선교 사역을 하던 중에
마침내 세월이 흐르며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있으셨던지?
'포도원의 마지막
일군으로' 불러 주셨던 탓에
삶을 청산하고 전력으로
복음을 전하며 일관하였던
'사도 바울'의 삶을 좇아
경주하며 열심히 목적을
향하여 주력했던
담임 목사였던 남편
-'바울' 목사를 돌연히 급히
본향으로 불러 올리시기에
그간 그의 옆에서
조력하며 합력 사역을 하는데
주로 선교 사역에 주력하던 제가
그가 성령님을 모시고
감당했던 목회 일까지 일을
도맡아 해야하는 담임 목사의
역할까지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상황상
저는 감당하기 어려우나
성령님께 맡기고 순종하며
믿음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왜 '목회 대학원'을
입학하게 하셨는지
지난 날 선교에 온통
마음이 쏠려 있던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도 안 되고
알 수가 없었으나
그러나 현재 부족한 제가
감지가 되는 것은 다만 이제는
왜 그렇게 인도 하셨는지 점차
이해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다만 지금
이 시간 목사님을 기리며
타지에서 선교를 하는 가운데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새긴
마음의 교훈들을 잊지 않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부지런히 움직여
복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십자가 밑에 돌아와 예수님을
만났던 첫 사랑의 감격과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또한 남은 제 생애 가운데
성령님 모시고 동행하는 가운데
믿음이 변질 되지 않도록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며 늘
목사님께서 교훈 하신대로
삶에 실천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또한 앞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언제라도 쓰여질
또 한 사람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저는 목사님이
성령님을 통하여 충성스럽게
매번 설교를 통해 말씀을
설파하시며
이미 제 마음 밭에
소망을 심어 주었던
지난 날의 숱한 말씀들을
초석으로 여기며
아로새긴 만큼
이미 저의 인생 전반부에서
인생훈련을 혹독하게
시켜주신 성령님이
친히 보내진 이 땅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본향에 이르기 까지
목사님의 제자된 저 역시
그리스도의 증인되어
그 복음의 소중한 씨앗을
분부하신 것 처럼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열심히 성심을 담아
심고 뿌릴 것입니다.
살아 생전 복음을 뿌리는데
힘을 다 하셨던 목사님 처럼
비록 작은 여종이나
성령님을 의지하고 따르며
순종하는 가운데
주님의 때가 이르면
여정을 마감하고 목사님과
2019년 부활절에
열망하던 본향 그 곳에 먼저
떠난 남편 폴 목사님과 함께
장차 본향에서 재회하며
기쁨으로 곧 만나 뵈옵기를
소망하면서 저는 이만
글을 맺습니다.
목사님의 여 제자
-'브리스길라' 드림
할렐루야!
_______________
앤의추가문
/ By Priscilla
목사님의 행적 동영상을 썰칭 중에
호주에서 선교 하셨던 영상을
발견했기에 올려 드립니다!
아룰러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계속 -
2021/09/22
/ By Priscilla
Fellowship with Jesus(1/2)
1989 Perth, Australia
God solves all kind of problems that we have
and gives peace and joy to us.
Fellowship with Jesus(2/2)
1989 Perth, Australia
'소망의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