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1 / 아득한 그리움으로!

 

 

길1 / 아득한 그리움으로!

 

   / By Priscilla 

 

 

 

그림이

아주 매력적이지요! 

 

 

 

교교한 밤!

 

 

앙상한 나뭇가지 위로

보이는 달 빛이

이토록 눈에 선한데...

 

 

 

      행여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연민으로 

그의 창가 주변을 맴도는 

외로운 영혼이여!

 

 

 

아득한 그리움으로 

마음은 사랑하는 이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하지만

     표현할 용기도 없어

 

 

 

한 마디 말도 못 꺼 낸 채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연민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조차 없이

대답 없는 연인의 창가를 

그져 맴돌기만 할뿐...

 

 

 

그니의 창넘어에로

내려다 보이는

맞은 편 길 가에 서서

 

 

 

짝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ㅡ

애오라지 가슴만 설레이는

외짝 사랑이여!

 

 

 

연인을 향한 마음이

저렇듯한데...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심중을

 

 

 

영적으로 무지한 내가

어찌 간파 할 수 있으리요!

 

 

 

변함 없이 사랑 하시며

연민하며 성숙 해 지기를...

 

 

 

또한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려지기를 잠잠히 기다리면서

마음으로 끝 없이 번민 하시며

 

 

 

한 없이 안타까운 가운데

도무지 그의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그져 다만 내 마음의

창가 주변에서 맴돌며

 

 

 

이 시간도 한결같이 

나를 기다리시는ㅡ

나의 신랑! 

 

 

 

-나의 연인이신ㅡ

'예수그리스도'를

 

 

 

마음 속 깊이 떠올려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그예

대면치 못한 애석함으로

 

 

 

서러워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사모하는 특심으로

 

 

주변만을 배회하는

외로운 영혼이…

 

 

 

성경에 나오는

'아가서' 처럼이나!

 

 

 

마음에 찌잉~저려 와서!

그림을 담아 왔답니다. 

 

 

 

 

- 계속 -

 

 

 

 

2007/08/20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