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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1
    신앙씨리즈 2021. 5. 17. 14:10

    New Zealand / West Side                                                    Moru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1 

     

     

     

     

    / By Priscilla

     

     

     

     

     

    이 해인 님의 詩를 보았어요! 

    여러분께도 소개 해 드리죠.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아침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

     

     

     

    참으로- 시시 각각 으로

    다가 오는 고난을 통해서 

     

     

     

    인생의 큰 의미와 진리를 

    발견하게 되고...

     

     

     

     

    따라서 유익을 얻게됨을 

    우리에게 새롭게 알려주는 

    '이 해인' 수녀님의 

    귀한 시입니다.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특히 이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그를 통해 

    인식할 수 있으며 

     

     

     

     

    한편으론...

    질병을 앓으면서도 

    결코 환경과 처지에 

    굴하지 않는 그녀의 

    마음의 확신과 

     

     

     

     

    주님을 향한 굳센 믿음을 

    가히 짐작 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님은 때로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불 같은 

    고난의 풀무 가운데서도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이 참에...

    '숨어서 나를 키우고

    계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하고 싶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 71)

     

     

     

     

    특히 이곳은 겨울이라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목도 할 수 

    있기에...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ㅡ성숙과 변화를 향하여...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아니하면 많은 과실을 

    맺을 수 없듯이

     

     

     

     

    우리 인생도 매번 

    고난이란 훈련을 통하여 

    더욱 단단한 믿음으로 훌쩍 

    성장되어 가는 것이겠지요?

     

                                    

     

     

    푸른 보리가 하얀 눈 밑에서 

    눈에 안 보이게 자람과 같이 

     

     

     

     

    우리네의 신앙도...

    어려운 시련 끝에 더욱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에 까지 

    이르는 줄을 알아야 할지니!

     

     

     

     

    그대 소망을 마음에 

    간직하며 꿈을 그리는 자여

    그리스도의 보살핌이 

    정녕 함께 할 진대, 

     

     

     

     

     

    살아가면서...

    고난이 임할 때는 

    여러분도

     

     

     

     

     

    -'푸른 보리'를 

    떠 올리며...더욱 

     용기를 내소서!

     

     

     

     

    - 계속 - 

     

     

     

     

     

    2009/09/0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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