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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Destiny7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선교지NZ 2021. 1. 13. 09:56
New Zealand West Side Moru
This Is My Destiny7
/ 선교현장르뽀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By Priscilla
또 우리는
한편으로 전도사로서
아시아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다가
7개월 정도 초교파로
갈급한 심령들을 위한 기도처를
늘 우리 집에 마련해야 하
는 부담이 있었고...
급기야는 '기도의 집'을
마련해서라도 교회를
도와 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하여 비젼대로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 모든 상황을 아시고
…때 맞춰 이에 알맞는
환경을 허락 하셔서
마침내 우리 부부가
졸업할 시점에 이르자
우리에게 꼭 맞는 아담한
기도처를 허락해 주셨다.
그리하여 7개월 정도
초교파로 외국인 및
한국인의 -영혼이
갈급한 자들을 돕다가
지금으로 부터 약 9년 전에
개척 교회를 시작한 시발점 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현지인들과
좋은 친구의 관계를 맺고,
한편으로는 교회를 중심으로
모여진 한국인들의
요청에 의해
그들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며
마침내 오늘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사실상 타국에서
이민 정착을 위한 전문인
아닌 전문인이 되어서,
소위 간단한 문제들...
즉 ㅡ주로 유학생 들을
보살펴 주고
때론 고국에 가서 까지도
개인적인 볼 일이 있다가도
더러는 요청에 의해 비록
방문하는 지역이 먼 탓에
지하철로 근 2시간 씩이
걸릴지언정 간혹 그들의
부모들을 만나 상담하는
일들이 속출하곤 했다.
또, 이민자 들에게는
자녀들의 학교 알선을 위한
배려및 그들이 살아 갈
거주지를 위한 주택과
부동산의 구입에 따르는
통역...등등
각종 정착에 따르는
사소한 일들을 연결해 주는
업무들을 맡게 되면서 많은
희비애락이 나름대로 있었다.
때론 도움을 받고 미련없
이 훌쩍 떠나는 이들과,
오히려 도와준 의미 없이
불평하고 비난 하던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단순히 유학와서
어학을 배우러 왔던 목적 외에도
한결 든든한 신앙을 갖고 뚜렷한
삶의 방향을 얻어
혹은 교사로 혹은 지도자로
각자 훈련을 받고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조국을 향해 떠나는
무리들을 보면 얼마나
기쁘던지...
또한 그들이 고국에 돌아가
각자의 변화된 모습과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삶의 현장을 속속들이
알리는 전갈이 속출 할 때면
그 때 마다 천하를 얻듯이...
어느새 내 마음에 엔돌핀이
샘 솟아 삶의 활력소를 얻게 되니
이 얼마나 보람된 일이던가!
바로 이 때문에
우리 가족이 이곳에 있을
분명한 삶의 의미가 있다고
나는 그 때마다 느끼곤 했었다.
/ '뉴질랜드 한인회 수기 공모'
-입선작 (2006년)
- 계속 -
2007/05/29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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