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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안에서의 조화 및 관계성 고찰2 (The Harmony of The Community) / 앤의아트웍 (Art-Work)2 / 아트프라자앤의겔러리 2021. 4. 6. 06:30
2013 / WCCAC Arts Exhibition(AbstractIon) By Priscilla Lim
공동체 안에서의
조화 및 관계성 고찰
/ The Harmony of
The Community
/ 앤의아트웍 (Art-Work)2
/ 아트프라자
/ By Priscilla
위의 작품의 테마를 구성하면서
그 아이디어 속에서 사람의
인간 관계성을 고찰해
보게 되었다.
굵은 검정 선(라인)을 통해
구분되어지는 같은 색상들은
서로 상관 관계를 갖거나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한 공동체 안에서
검정 라인은 제도와 관습과
제한된 환경의 굴레 안에
있는 집단을 상징한다.
개성들이 다른 때문에
회색 계열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고로
도무지 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에 반해 주로 붉은 색의
밝은 계열들은 적극적이고
때론 다혈질의 체질을 겸비한
사람들을 상징한다.
블루톤의 색상들은 어둡고,
배타적이고 우울한 기질을 상징하며
마음이 매몰차고 찬 성격과 이성적인
사고를 지닌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들은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라인을 경계로 만나자 마자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이질감을 느끼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촌극을
빚기도 한다.
이렇게 정반대의
기질이 만나져서
문제를 일으키고...
오해를 빚고 풀고 하면서
인간은 변화되어가고 또
다른 국면을 만들어간다.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의 차원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보다 성숙해져 가면서-
인간은 결국 혈연 중심과 지연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회 중심의
그 중심점에서 공동체를 이루워가는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지향할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
집단의 통일성(Unity)과
독특성(Unique)..
내지는 다양성
(Variety)을 살려
마침내 아름다운 큰 그림이 형성되고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동 운명체'
바라기는 그 모습을 심플하게
표현하여 그려보고 싶었다.
2013/01/0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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