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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없는 자1 [딤후 2 : 15] / 폴의성경특강18폴성경특강 2021. 3. 5. 15:23
부끄러움이 없는 자1
[딤후 2 : 15]
/ 폴의성경특강18
/ By Paul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을 때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을
담도록 지으셨습니다.
즉,
-속성, 성품, 능력,
이미지... 등
신에 속한 본성들을
구비 하도록 하셨습니다.
따라서 영에 속한 사람으로
살도록 하셨기 때문에
내면이 순수하고 깨끗하고
선한 성품이 인간의
본연의 모습 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죄를 짓고 난 다음에는
영적 순결의 눈은 어두워지고
세상에서 죄의 욕망의 눈은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일먼저 찾아온 것이
부끄러움 입니다.
(창 3 : 7)
이때부터 인간은
죄와 수치에 속한 삶을
살게 되었고
이에 따르는 욕망은
도저히 버릴 수 없는 추한
인간의 속성으로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심으로
육에 속한 우리들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고
영광된 모습을 회복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살게 된 것입니다.
이제 이 땅에서의 삶은
예수님이 오시는 그 날에
부끄러움이 없어진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한 성결의
준비 기간임을 알고 살 때에
우리 모두 공중으로
들림받아 주님을 영접하는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요일 2 : 28)
1. 부끄러움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부끄러움은
패배, 벌거벗음, 무지, 무능,
욕망, 미움, 등의 초라한 감정으로
이는 죄의식으로 부터 발생되는
언행의 떳떳치 못한 결과인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부끄러움을
두 부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1) 주관적인 부끄러움 - 수치임
부끄러움의 시초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잘 배분 되어진 본성을 누리며
편히 살 수 있도록 정해진
삶을 살게 하지만,
불순종은 한계를 넘어선 욕망이
죄성으로 치우쳐 살게 만들기
때문에 불안과 초조한 마음으로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처음에는 벗었어도
부끄러워 하지 아니 하였으나
(창 2 : 25)
불순종 후에는 '내가 벗었음으로
두려워 하여 숨었나이다'
(창 3:10) ...라고 고백했습니다.
즉, 욕망은 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고
불순종의 죄는 그들을
두렵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치는 원죄로 부터
기인한 것이며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모두 수치를 지니고 사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2) 객관적인 부끄러움 - 치욕임
에덴 동산에서 추방된 인간은
하나님의 공의에서 떠나
세상에서 불의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죄로
점점 타락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정죄와 심판을
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심판이 징계로 나타날 때
인간은 치욕을 겪게 되며 이것이
객관적인 부끄러움인 것입니다.
(예: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생활,
로마시대의 식민지 생활 등)
즉, 주권도, 소유도, 자유도 없는
노예와 같은 수모적인 삶이
치욕의 삶인 것입니다.
무시 당하는 것 만큼
속상한 것이 없고, 빼앗기는
것 만큼 억울한 것이 없고
놀림을 당하는 만큼
낙심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운 수치와 치욕은
죄와 연관된 것으로
하나님과의 불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 계속 -
2009/02/26
/By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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