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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것은앤의리뷰글 2021. 2. 22. 10:07
Re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것은
/ By Priscilla
정말 오랫만에
그리운 여행님이
방문해 주셨군요.
뉴질랜드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기철을
맞게되죠.
특히 오늘은 이미
접어든 초겨을
날씨가 별나서
여엉 변덕스러운
일기상태인 고로
하루에 사계절을
맛보고 있다나요?!
. ㅡ후훗~
웬 우박이 아침에
쏟아지더니만...
점심때는
비가 오락가락...
잠시 푸른 하늘에
해가 쨩~하더니...
지금 이곳 시간으로
글을 쓰고있는 자정에는
매서운 찬 바람이
돌풍처럼 회오리
바람 소리를 내면서
제가 살고 있는
집 주변을 연거퍼
맴돌고ㅡ는
폭풍의 언덕을 연상하듯
창문을 덜컹거리며
소란스럽게 기승을
부리는군요.
오늘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우~
모두들 추워서
묵혀두었던 코트들을
다 꺼내 입은 날 이었어요.
자주 방문해 주시길
기다릴께요.
내게로가는 여행님!
님도 늘 행복하시길...
2007/06/28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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