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속에 흩날리는 대답 (Blowin' In The Wind) / 문화산책15앤의추천글 2023. 4. 20. 00:00
바람 속에 흩날리는 대답
/ Blowin' In The Wind
/ 문화산책15
/ Bob Dylan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n
call him a man?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그를 사람답다
할 수 있을까?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can sleep
in the sand?
하얀 비둘기 한 마리가
얼마나 많은 바다를 건너야
모래 위에 편히 쉴 수 있을까?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 are forever
banned?
얼마나 많은 포탄들이 날아야
포탄은 영원히 금지될 수 있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오, 내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 속에 있지.
바람 속에 흩날리고 있어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Before he can see
the sky?
한 사람이 얼마나 위를
쳐다보아야 하늘을
볼 수 있을까?
How many ears must
one man have Before he
can hear people cry?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까?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얼마나 많은 죽음이 이어져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생각할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오, 내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 속에 있지.
바람에 흩날리고 있어
How many years can
a mountain exist
Before it's washed
to the sea?
산 하나는 바다로
씻겨 내려가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있을 수 있을까?
How many years can
some people exist
Before they're allowed
to be free?
일부 사람들이
자유로워지기까지
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을까?
How many times can
a man turn his head
Pretending he just
doesn't see?
한 사람이
못 본 척 하면서
몇 번이나 수없이 고개를
돌릴 수 있을까?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오, 내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 속에 있지.
바람에 흩날리고 있어
_____________
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오늘 소개하는
노래의 가사 속에서
인생의 허무를 발견합니다.
바람 속에 흩 날리는 대답을
몰었던 20대의 한 청년!
- Bob Dylan
그는 기타를 튕기고
하모니카를 불어대며
대중을 향하여 도전을 줍니다.
젊은 청년이 가사도
곡도 자신이 쓰고
부른 노래는 무수한
사람들에 의해서
오늘날까지 끊임 없이
애창곡으로 사랑 받으며
우리의 가슴을 져미는
곡이 되었습니다.
많은 깨달음과 함께
숙연해질 수 밖에 없는
가사의 내용들을 접하고
들으면서 당신은 과연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생각하시는 지요?
처 처에 기근과 지진과 싸움과
전쟁과 수 많은 갈등 속에서
오늘도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네의 모습을 상고 하면서
한번 쯤은 옷 깃을 여며
보는 것도 좋을듯 싶어
이 곡을 올렸답니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세월은 또 어찌 그리 쏘아놓은
화살처럼 빠른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인생에게 허락하신
시간이 70~80 인데
우린 세상에서
하릴 없는 일에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고
정작 중요한 일은
외면한 채로 분주하게
사는 것만 같아요.
오늘 소개한 곡을 부른
청년은 세상이 돌아가는 가운데
펼쳐지는 처참한 전쟁의
결과와 함께...왜 도처에서
그런 잔악한 일들이
발생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결국 그 해답을 알 수 없어 의문을
품은 채로 연거퍼 묻습니다.
'도대체 얼마큼의 시간이
흘러야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잘못된 일들이 종식
될 것인가?'...고
이는 비단 그 뿐만 아니라
각 시대마다 세대에서 세대로
끊임 없이 수 많은 이들이
반문하몄지만, 막상
그 어느 누구가
선뜻 나서서 해결하려도
여전히 풀지 못한
문제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인생의
허무함과 가치를 둘 곳이
이 땅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지요!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 이로다!
인생은 그날의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 : 13-18)
인생의 진리를 깨닫고 자유함을
누리고 싶은 마음은 실인즉
청년- Bob Dylan 못지 않게
우리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것이겠죠?
"사람이 어떤 때는 궁창의 광명을
볼 수 없어도 바람이 지나가면
맑아 지느니라"
(욥 37 : 21)
성령의 바람이 누군가에 의해
조종되어 불어 오는 것이 아니요
자유롭게 임의로 불어
역사 하시듯이...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요3 : 8)
오늘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바람처럼 불어
오시면ㅡ
그분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넘쳐 나서,
그간 미쳐
깨달아 알지 못 했던
크고 비밀한 일들을
이치에 맞게 알게 되며,
비로서 꼬리를 물듯이
허구 많았던 인생의
모든 의문점들이
빗장처럼 풀려지고 비로서
우리는 인생의 진리를 터득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글맺음 -
2009/06/22
/ By Priscilla
'앤의추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Bridge Over Troubled Water) / 문화산책11 (0) 2023.04.25 기쁨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 오늘의묵상71 (0) 2023.04.24 내 인생에... 어느덧 가을이 오면! / 신앙산책 (0) 2023.04.19 인생! (0) 2023.04.18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0)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