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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시그널(Signal)2 / 오직 '야훼'(Yahweh)를 앙망하는 자! [사 40 : 31] / '욥'을 묵상하며...신앙씨리즈 2021. 6. 27. 22:31
NewZealand / West Side Moru
소망의 시그널(Signal)2
/ 오직 '야훼'(Yahweh)를
앙망하는 자! [사 40 : 31]
/ '욥기를 묵상하며...
/ By Priscilla
아침... 자유 시간에
잠시 앉아 ‘욥기’를 읽었지!
재난의 고통 속에 있는 ‘욥’을
위로 한답시고 찾아온 친구들이
그의 고통을 감싸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경책하고 헛된 교훈을 하려들자
그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음과 같이 친구들에게 토설해!
“너희는 ‘번뇌케 하는 안위자’
(miserable comforters) 로구나!
허망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그리 ‘격동 되어’
(long - winded speeches)
이같이 대답하는고?”
(욥 16 : 2-3)
그리고 단호하게
친구들에게 ‘욥’이
하는 말이야!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욥 17 : 15)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 아시고
하나님의 주권에 해당된다는
일종의 강한 '욥'의 엄포야.
비록 원인도 알 수 없는
재난 중에도...
오직 자신에 대해 판단하며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자는
하나님 이외에 아무도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
2018년 제 작년에
봉사 자원자로
병원 병동에 가서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날을
정하여 방문하고 위로해
줄 기회가 있었어.
그 때 내가 어느 병실
독방에 들어 갔더니
한 30대 나이쯤의
젊은 카톨릭 수사가
병실 침대가 아니고
창가에 놓여진...
흔들 의자에 추운지 담뇨를
어깨에서 부터 뒤집어 쓰고
잔뜩 웅크리고는 몸을 의지에
기대고 앉아 있었어.
- 계속 -
2020/06/06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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