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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먹구름
/ By Priscilla
이 재운 작가는
그의 소설 갑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억해두게.
자네의 인생에서
구름이 햇빛을 차단한다면
그것은 자네의 영혼이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하지.
구름을 없애려하고,
마법같은 기적이며 신기한
마법의 주문으로 구름을
사라지게 하려한다지.
일시적으로 사라진다해도
언젠가 구름은 또 다시 나타나서
해를 가리고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거네.
그러니 마법을 꿈꾸지 말고
구름 위로 올라가 마음껏
태양의 빛을 받도록하게
구름 위로 올라갈 수만 있다면...
구름이 해를
가리던 말던 자네는
언제나 밝은 태양을 바라
볼 수 있을 테니!
구름 자체가
아무리 몸부림을 치며
떨쳐내려해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네.
그러니
상대가 되지않는 구름과
부질없이 싸우면서 힘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구름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란 말이네."
/ '갑부'2 이 재운
장편 소설 중에서ㅡ
(pp.292-293)
___________
앤의감상문
/ By Priscilla
작가가 쓴 글 중에서
동양의 의인들이
수 천년 동안 꿈 꾸어 오는
이상형의 인간이라는
'서 윤관
'(음양 화평 지인)의
말을 잠시 곰곰히
생각 해 붑니다.
우리는 때로 인생의
먹구름이 엄습을 하거나
혹독한 시련 속에서
머무르고 있을 때가 많죠!
더군다나 그 시기가 지독히
견디기 어려운 불만의 계절을
인내로 견뎌야하는 상황이라던지?
소망의 햇빛이 사라져
인생을 맞이하여
밝지 못하고 음지의 그늘에서
암울한 상태로 지내든지?
짙은 안개가 자욱히 서려
시야가 가리는 바람에 헤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종잡을
수 없기에 난처해 하지요!
앞으로는
도무지 나아갈 수 없고,
뒤로도 한발자욱 후퇴할 수 없는
진퇴 양난이나 사면 초과를
당했을 경우 라든지,
인생의 인간의 의지로는
도무지 풀 수 없는 한 부분을 놓고
싱갱이를 하면서 그로인해
번뇌하거나
방황하며 심지어 언제나 제 자리로
돌아오는 듯한 인생의 되풀이 되는
기로에서 한숨 지으며
마치 -'존재하지 않는
25시 같은 웃음'을 찡그린 채로
억지로 지으려는 것과 흡사한 때를
맞이할 때가 있다죠!
현실을 도피하려면
더 큰 난제가 다가 오고,
마치 -‘삿갓 조개’ 처럼
문제는 찰그머리 처럼 악착 같이
우리의 삶에 달라 붙어서는
당면한 문제를 확대하여 더 크게
극대화시키며 외려 의기 양양하여
우리로 좌절 시키려 으르렁 대곤하죠.
한편 문제와 대면하자니
각종 현실에 대처 해야하는
용기의 부족으로 두려움이
몰려오고
도무지 뿌리칠 수 없는
이 모진 현실이여!ㅡ를
외치며 절규할 때
바로 그럴 때를 위하여
우리에게 삶의 지혜가
필요한 듯싶습니다.
이에 문제를 풀려면 문제
속으로 깊이 들어 가든지,
아님 아예 문제 밖으로
이탈하여 잠시 나아와
객관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냉철하게 풀어가든지의
양단간에 선택을 해야
되겠지요?
"영에 속한 사람이란?"책을 쓴
'워치만 니'의 꿈이 생각 나네요?
꿈 속에서 그가 홍수가 엄몰한 가운데
그가 지닌 조그만 나룻배로 노를 저어
양자강을 가로질러 넘어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있는 힘껏 노를 저어 가다보니
큰 산이 가로막혀 도무지 그 산을
넘어갈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그만 그는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진퇴 양난에 빠지게
되어 버렸다는 것이죠.
그래서 마음 속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장애물인 산이있어
제가 양자강을 넘어
갈 수 없습니다.
장애가 되오니 청컨대
저 놓여진 산을 제 시야에서
즉각 치워 주시사 아예
없애버려 주시옵소서!"
그런데 순간 마음 속으로
이런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얘야! 내가 너의 청대로
이 산을 파손 하여서라도
저 다른 곳으로 들려 치워 주랴?
아니면 물이 더 불어나게 하여
네가 유유히 산을 타고
넘어가게 해 주랴?"
그러자 그는 어떻게라도
현실을 모면하고보려는
자신이 지닌 생각과ㅡ
전체적인 것을 두루
관망하시며 살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생각의 큰 차이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청컨대 물이 불어
산을 타고 넘어가게 하소서!" 라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어린
대답을 하면서 잠을 깼답니다.
꿈을 깨면서 그가
생각한 것은 뜻 밖에도
자연을 굳이
파손시키지 않고,
다시 말해 유유히
자연에 역행하지 않고 힘들게
싱갱이를 하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풀 수 있는 방법이
이같이 있음을크게 깨달
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가 아닌
성령 하나님의 자유의 영,
진리의 영으로 모든 것을
수습하고 역동적인 사역을
하게 되었다는 그런 얘기 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문제에 당면하여
먹구름이 우리 인생을
차단 하려할 때,
어떤 시각으로 문제를 도해하며
재 해석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라죠!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면 문제 수습에
연연 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정확히 살피고 문제를 감정적
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한 발짝
문제에서 뒤로 물러나
대체 왜 그런 문제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동기를
하나님의 시각과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가 자유함을 주시며
성령 안에서
지혜로 모든 문제를 거뜬히
풀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허락
하신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우리의 문제도 현실은
직시 해야 하지만
인간의 지식이 아닌
바로 하나님의 지혜로...
한땀 한땀 풀어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 글맺음 -
2011/01/17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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