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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96 / 비젼을 잉태하다125 / 추석을 맞으며1 / 목회자 후보생 일기5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69 / 하나님의 부르심(Ca..소망의복음 2022. 1. 30. 19:55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196
/ 비젼을 잉태하다125
/ 추석을 맞으며1
/ 목회자 후보생 일기5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69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되다66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93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181
/ By Priscilla
1993/09/29(수)
'추석' 이라 하여 집집 마다
들뜬 기분 들이다.
집집 마다 '가정 부재'라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가정들이 잘만 시도하면
오히려 회복을 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 되어 진다.
이른바...'호레스 부쉬넬'의
주장 처럼!
오늘날...
'가정화를 이루는 신앙 공동체''가
바로 가정에서 부터 출발하게
되는 것 이라면…
오히려 국가적인 행사로서의
추석 한가위를 단순히 형식적으로
아니면 관습적으로 조상을
기리는 것보다는
가정화를 꾀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의 터전 안에서...
조상을 기리는 것으로 그렇게
유도 하여 나가면 어떨까도 싶다!
내일은 여동생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날이라 그녀가 없는 동안
조카를 보살펴 주기로 약속을 했다.
내일 자신이 여행을 떠나는 지라
내가 추도 예배를 드리는 것을
생각했던지 나름 이모 저모로 내게
음식을 장만해서 전달해 주고 갔다.
늘 그렇지만 동생 몫을 제대로
톡톡히 하고 여행길에 오르는
동생을 보게 된다.
불과 얼마전 아니 일주일전 까지만 해도
"언니! 우리는 왜 사는 것 일까?"를
묻던 그녀가 스스로 엄마께
"교회에 나가야겠다." 얘기했다는
것을 보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그 동생을 위하여
더욱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겠다고 여겨지다.
이제 그 아이가 업무상의
구라파 여행을 다녀 오면 하나님께서
더욱 구체적으로 역사 하실 것이고
교회에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내게도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
저녁에 가정 예배를 드리고 난 뒤
물만두를 빚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다.
물만두를 끓여 밤참으로 내면서
정성껏 만든 음식을 공유하며 나누고
먹고 마시는 가운데 식탁 공동체를
이루웠다.
언젠가 이 아이들이 머리가 더 커지면
가정을 이루고 나갈 때 어린 시절
공유했던 이 순간들을 잊지 말고
신앙의 공동체와 주안에서의 안식을
느낄 수 있기를 건절히 하나님께
간구하는 마음이 되었다.
그간 어린 자녀가 없다가
어린 코흘리게 조카를 잠시
돌보면서 손이 많이가고?
공부를 많이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다른 이가 아닌
내게 자녀를 맡긴 동생이
불안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게
돌봄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봉사 하리라는 마음으로
여러 부담을 내려 놓다.
주여!
감당케 하소서!
아멘
- 계속 -
2022/01/30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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