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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을 그리다10 / 장례식 절차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3폴의스토리 2021. 9. 28. 16:34
NewZealand / West Side Moru
폴을 그리다10
/ 장례식 절차
/ 그의 소식을 접하자
단숨에 달려와 헌신해
주었던 이들3
/ By Priscilla
2019년 4월 18일에
부활절을 앞 두고 그가
임종을 했기에...
그 때문에 사정상
장례식을 진행할 수 없어
나는 참으로 난감했다.
그러나 다행히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아버지
이신지라!
병원측을 통해 하필이면
부활절을 앞두고 돌발적으로
맞은 나의 딱한 사정을 알고
특별한 조치를 취해 주었다.
그래서 다행히 병원측
허락을 받아 영안실에서
특별 무료 혜택을 받으며
더 이상 그의 거취를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병원 영안실에서
하루를 안전하게 보호 받으며
보내게 되었던 그이!
다음날 2019년 4월 19일에
장례식 절차를 치루고 특별히
뚜발루 교회 여선교회 측에서
그 절차를 위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자청하고
그들 중에 매사에
경험이 많고 안목이 넓은
뚜발루 지도자 중에
'라이네'란 여선교회 회장이
친히 나를 안내를 해 주었다.
그리고 폴을 향한
마음을 담아 섬겨 주었는데
특히 음식들을 제공하여
너무나 고맙게도 그날 장례식과
마지막 장지에 가서 입관 예배에
참여하고 끝까지 남아 있던
근 백명이 넘는 음식을 성심껏
극진한 사랑을 담아 모두에게
기쁘게 제공해 주었다.
나는
그렇게 '사랑의 빚'을
그들에게 졌기에
후에 장례를 치루고
정상화시킨 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해
몇번 나눔의 시간을 통해
각종 의류빛 모여진 옷들과
물품들을 음식과 함께
무상으로 그들 공동체에
나누워 주었다.
하나님은 나머지의 절차를
다 밟아 장례를 소박하지만
의미있게 치루게 하셨다.
그 사이에 미국에서
목사님의 형제들과
자매가 당도했다.
고맙게도 뚜발루 '올리' 목사는
예배를 - 장례식에서 -장지에서
또한 주일 예배에서 마지막에
특히 입관 얘배를 드리던 날
장지에 갔을 때 였다.
그의 시신을 땅에 묻는 순간
갑자기 마른 하늘에 날 벼락이
치며 천둥 소리가 나고
우리 주변 머리 위로
모든 구름이 몰려 들면서
선홍색 주황 색조를 띄며
온통 구름층이 마치 손을 올려
뻗으면 닿을 듯이 너무나 낮게
하늘에 다 집합 했는데...
마치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 창조'의 그림 처럼!
얼마나 장엄해 보이던가?
그 모습은 아름답기가 과연
이루 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한 마디로
명 장관 이었다.
- 계속 -
2021/07/21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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