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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 West Side Moru
Re 나목의 꿈
/ By Priscilla
참으로 모던한 느낌~
그러나 묘하게도
자꾸만 시선이 가는
매력이 있는
그레이와 블루톤의
벌거 벗은 나목과
눈 덮인 산!
이지적인
분위기의 색채지만...
어쩐지 제 느낌은
웬지 모르게
뭔가 언발란스 하게
느껴지는군요!
마치 바람을 가르며
뺨에 아리는 매서운
한 겨울의 찬 공기 속에
정적을 깨고
건재하는 아파트와
대 도회지를 자꾸만
연상하게 되니 말에요!
ㅡ훗~
허지만 그 가운데서도ㅡ
그린 색의 교회 같이
생긴 아주 쬐그만 집이
제 눈엔 빛나는
소망으로 보여졌어요~
마치 산야의 공허함을
메꿔주는 '꿈꾸는 요람' 같이요!
바람을 가르며 달려드는
인생의 풍상에도
끄떡하지 않고
나목이 버틸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런 한 줄기의
소망 때문이 아닐까요?!
/ 들꽃 향기님의
그림들이 돋 보여서...
고맙게 마음으로
담아 왔어요
ㅡ땡큐~
2008/05/18(토)
/ By Prisc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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