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Diaspora)1 / 다시 곱씹는 사역의 발자취 그 뒤안길을 걷다!
NewZealand / West Side Moru
다아스포라(Diaspora)
/ 다시 곱씹는 사역의 발자취
그 뒤안길을 걷다!
/ By priscilla
폴과 한창 열정을 담아 함께
동역했던 전반부 사역은,
외국 교회에서 몸을 담고 전도사로
봉사를 하며 섬겼던 그 대상이
주로 아시안이었다
그 외국 교회에 모여드는 한국인을
포함한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필리핀 일본 중국인으로 구성된
아시안으로
선교 사역의 서막을 출발하여
그리고 신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는
다시 그 교회에서 나와
기도의 집을 운영하며
속속 소문을 듣고 찾아드는 그들을
양육하고 기도하고 심방하며 상담으로
치유하고 세워주고 보내는 사역이었다.
그러다가 전혀 한국을 떠날 때 부터
선교지에서 예상치 않았던
일이 벌어졌으니…
교회 개척으로 다시 구성된
새 한국 무리가 오더니
내 기준으론 어렵쇼?
갑자기 다수결의 요청에 의해
배가 산으로 간다고?
그들의 요청으로 뜻하지 않게
전혀 생각을 해본 적도 없는
이민 목회 교회가 탄생되었다
그 사역에서 나는 실로 지나간
이들에 의해 기쁜 추억도 있었지만,
깨지고 아픈 심령으로 점철된
추억이 더욱 많았다
사실은 내가 믿음을 쌓기 위한
성장하는 필수 과제중 하나로 성장통의
과정을 지나는 시기였달까?
근 300여명의 성도가 지나가며
겪게된 많은 아픔과 통렬한 배신감과
외로움을 통해 많은 일들을 실제
경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셩령께서 강하게 주도하시는
교회 사역이 눈코뜰새 없이 진행되며
그 결과 한국인
21명의 사역자가 배출되고
그들은 각기 자기 교단을 찾아
각 부르심 받은 현장으로들
디아스포라 흩어져들 갔다
우리를 떠난 그들이 상호 연관하고
미련을 갖지 않게 지척에는 가까이
오클랜드 지역이나 지방으로
심지어는
원방으로 카나다로 호주로,
아예 흩어 보내셨다
단 전반부 사역의 특징이 있다면
그런데 한가지 이상스런 점은
그들이 떠난 후에는 아예 연결고리를
차단 시키시고 관계고리를 막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를 우려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를 뽐내 자랑하거나
아성을 쌓지 않도록 통제하셨던 것이다
아니 미리 싹이 자라지 못하게 철저히
감독하시고 근절시키셨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 교회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했던 우리 일부 성도들의 발언이
심히 듣기가 안좋으셨던가?
어느날 갑자기 성령께서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오해의 일을 야기시켜
그 동기로
서로 성도간에 사소한 말다툼이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성령께서 삽시간에 그들을
흩어 보내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 이방인 사역
외국인 사역 역시 7명이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를 개척한다며 몇년씩 공부를 하고 나서
호주 사모아 피지 등지로 흩어져 갔다
- 계속 -
2025/05/29(목)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