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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31 / 아직도 여전히 고집이 센11...'강한 자아'(Strong Ego)여! / 앤의신앙일지

priscillanz 2023. 1. 16. 18:35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231

 

아직도 여전히 고집이 센11...

'강한 자아'(Strong Ego)여!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3/01/15(주일 예배)

 

 

 “엄마!

엄마는 좀 특이해.

 

 

툭하면 응답을 받는 일이

14년이요, 20년이요

40년이요...

 

 

27년이요…

 

 

그러니...

 

 

'모세' 보다

 아무래도 엄마가

  더 고집이 센가봐! …

 

 

아무래도 엄마는 

회개 기도를 더 드려야

하는 것 아네요?”ㅎㅎ

 

 

그러니 

엄마 빨리 더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해요! 

 

 

나는 한 순간...

 

 

딸의 기습 공격에

어처구니가 없어

 

 

그런 나도 허탈해서

마치 영화 ’25 시’

나오는 주인공 처럼…

 

 

 아니 이처럼 단호하고 

비장하게 내게 자르듯

말하는 딸 앞에서 

 

 

사실 나도 계면 쩍어 같이

 

 

“아니 뭐야?!…” 하며

그 순간은 같이 잠시

멋쩍게 웃었다.

 

 

그리고 나는 말했다.

 

 

"그래! 네 말도 맞아!

난 고집이 정말 센가봐!

 

 

사실 오늘 언급하고자

하는 말씀 속에서 나의

'강한 자아'(Strong Ego)가

 

 

때로 내가

마치나 주인인듯 아직

청산이 안되고

 

 

여전히 나는

미성숙하며 불완전한 것을

통감하고 있는 것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야.

 

 

그래도

 

 

올해는 단연코 인내의 끝이

있다고 하셨으니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 보자고…

 

 

오케이?

 

 

하나님이 새로운 일을

우리를 위해 계획하고

계시리라.”

 

 

...하며 말을 맺었던 것을

또렷이 기억한다. 

 

 

'에스더' 전도사에게 말하지만

어찌보면 이 말은 사실은 기실 

 

 

아직도 '강한 자아

'(Strong Ego)를 미쳐

청산하지 못한

 

 

이는 나 자신에게 당부하듯

다짐하는 말하는 말이기도 했다. 

 

 

 

- 계속 -

 

 

2023/01/15

(주일 예배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