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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46 / '셋'(Seth)이란 이름의 노인분과의 특별한 만남의 순간8 / 앤의신앙일지

priscillanz 2022. 10. 17. 09:11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46

 

 / '셋'(Seth)이란 이름의

노인분과의 특별한 

만남의 순간8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15(토)

 

 

“자 이제 정말 헤어질 시간이네요.

그럼 다음 주에 다시 만납시다.” ...하고

 

나는 그에게 안녕을 고하고 돌아서서

성전 중간 문을 부리나케 나서려는데

 

한 남성 노인분이 들어 오려다가

잠시 나를 만나고 잠시 주춤하는

동작을 취했다.

 

그래서 나는 자연스럽게

 

"당신이 먼저 들어 오세요”

 

하고 자리를 한발자욱

양보하며 뒷 걸음질을 쳤더니

 

그분이 그렇다면 하고

중간문을 통해 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반갑게 그를 맞으며 문안을 했다.

 

"나는 프리실라 에요.

당신은 성함이...?”

 

그러자 그는 ...

내게 반갑게 웃으며

내게 말해줬다.

 

나는 당신을 알아요 .

나는 당신 부부를 몇번 봤어요.

 

그는 곽 우리 에바다 교회 공동체에

몇년간 연루되어 학교를 운영하면서

함께 했던  마오리안 -교장 선생님

 

‘테랑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다가

그가 몇년 후에 다른 지역으로 떠나자

 

피지안 교회로 옮겨 다니게 되었고

현재 이 교회에 연루가 되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자신의 이름은 ‘셋'(Seth)라고?

내가 “그 구약 성경에 나오는 비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 찾고 회복한

-‘셋(Seth)이요?” 하자

 

그렇다고 하며 그분은 웃었다.

 

 

그는 말했다.

 

“자신이 몇번 만났던 폴 목사님은

참 좋은 분이었다.”...라고

 

나는 그에게

나의 남편이 타계한 것을 아느냐?

...라고 하자

 

그는 물론 들어서 알고 있지요.
하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기억할 때 기도를 해주십사고”

 

기도 제목은...

 

"비록...

 

폴 목사님은 이 땅에 없으나

 

책임을 전가 받아 맡은 자로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하고

 

하나님 사역이

하나님믜 플랜에 의해서 편만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저를 지켜 주시라고

기도해 주세요!”

 

...라고 요청하자 그는

여부가 있냐고 알겠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내게 말했다.

 

“내가 지금까지 주변에서 본

당신 내외는 하나님의 성실한

좋은 일꾼이라고...”

 

마치 천사 처럼!

 

오늘 나를 한 마디로

-‘셋’이란 노인분을 통해서 

이 처럼 위로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

 

평상시에 주변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매, 도전 의식과 함께

 

나로서는...

 

정말 올바로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과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토요일도 또 오늘도

‘피지안 엘리사’ 목사는 그 교회에

연루하여 정기적으로 그 예배에

참석한다는데

 

나랑은 시간대가 안맞아

용케 두번 다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토요일 예배에 못만 나게 되어도

하나님께서 한 사람씩 새록 새록

모르는 이들을 알아가게 하시니

정말 신기 하기만 하다. 

 

돌아오는 길은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고 돌아오는 길목에서...

 

평강과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들려오는 바람소리 새소리...를

사진으로 캡쳐하거나 동영상을 담다. 

 

흔들리는 갈대도 바라보며 찍고

두둥실 떠도는 구름도 파란 코발트빛

색의 하늘도 영상에 담았다.

 

주님은 창대하시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멘 

-할렐루야! 

 

 

- 계속 - 

 

 

2022/10/15(토)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