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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26 / 교회로 가는 길목에서! / 모진 바람의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이미 새롭게 변화하며 봄을 맞은 자연 만물의 조화를 찬탄하며 즐감하다! / 앤의..

priscillanz 2022. 10. 10. 08:29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26

/ 교회로 가는 길목에서!

 

/ 모진 바람의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이미 새롭게 변화하며 봄을 맞은 

자연 만물의 조화를 찬탄하며

즐감하다!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10/08(토)

 

 

오늘은 그간 시샘 바람 처럼!

4일 전에 이틀간을 통해 연속으로

불어대며 그렇게 혈기방장하게

무대뽀로 위협을 주었던

 

시샘 바람을 불러 연일 문재를

일으키던 장본인 동장군은?

 

아니 으르렁대며

영원히 안 떠나고 우리를 계속

괴롭힐 것만 같더니?

 

눈 깜짝 할새에 ...

어렵쇼? 신고도 안하고 

 

소리 소문도 없이?

 

한순간에 온데간데 없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아직도 그 여파로

살랑 거리는 바람과 하늘에

군데군데 먹구름은 끼었어도?

 

성실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사계절은 변함 없이 움직이며

 

담장 밖에 핀 꽃들을 통해서 이미

겨울은 사라져 버렸다듯?...

 

마치 눈이 눅듯이 단장하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를 

체감할 수 있었다. 

 

교회로 향하는 산책길에서

바라본 자연 그대로의 정경들!

 

그 모진 바람을 견뎌내고

그래도 바람이 불어준 덕에 움이 돋고

 

순이 피어나 올망졸망 피어 있는

꽃들이 어찌 그리 정겹고

아름답던지?

 

한편,

일찍 서둘러 집을 나온 고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눈에 들어오는 영상들을 몇컷

찍으며 자연을 마음에 담았다. 

 

교회로 가는 신책로 길목에서!

 

모진 바람의 성장통을 겪으면서도

이미 새롭게 변화하며 봄을 맞은 

자연 만물의 조화를 찬탄하며

즐감하다!

 

그렇게...

 

나는 하늘과 자연의 조회로움에

참으로 성실하신 하나님께

진심을 다해 감사를 올렸다. 

 

그러니 때로 자연 만물엔

사람이나 만물이나 모두 한차례의

시련이 필요한 것이다!

 

성장통을 겪으며 그렇게

성장하니 말이다!

 

 

- 계속 -

 

 

2022/10/08(토)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