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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14 / 심령을 밝히는 상큼한 기류 / 예배를 드리기 전의 상황들? / 앤의신앙일지

priscillanz 2022. 9. 25. 13:18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14

 

심령을 밝히는 상큼한 기류

예배를 드리기 전의 상황들?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9/25(주일)

 

어제는 저녁 늦은 시각에

미리 교회에 나와서 나의 지체들이

 

지난 주에 예배 시간에 문제가 있었던

사운드 점검 및 몇 부분들을 살피고 

 재 정비하느라 시간을 드려 헌신했다.

 

다음날 교회에 나와서 사람들이

상큼하게 예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나는 협력자들이 작업들을 하는

그 사이에 부분적으로 어지렵혀진

바닥을 쓸고 주변을 정돈하는

시간을 갖다.

 

그리고 화초에 물을 주고

나뭇 잎들을 정돈하여 주고

더러 병든 부분들은 도려내며

가지런히고 단정히 손을

보아 주었다.

 

오늘은 정말 멱구름 한 점 없이

코발트빛 푸른 하늘에...

 

여유롭게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두둥실 떠다니는 흰 뭉게 구름과 함께

태양은 작열하고 중천에 높이 떠서

 

화장하게 심령까지도 시야가

툭 트이고 시원하리만큼

밝았던 날! 

 

정오에 예배를 드리러 교회로 향하다.

1부가 끝나 조용하게 퇴장한 시간에

맞춰 우리 앞서 달리던 차를 따라

도착 해 보니 ‘로사’

가족들 이었다.

 

지난 주에는 학교 행사가 있어

예배에 불참했던 '로사'는 말하길

 

오늘은 반대로 남편인 '죠지'

일이 있어 부득이 그는 불참

했노라고 했다.

 

자신도 오늘 학교 행사가 연이어 있어

못 나올뻔 했는데 마음을 결단하고

양해를 구하여 내일 쉬는 날 

대신 커버하기로 약속 하고

 

자녀들이랑 교회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두 자녀는 물론

조카 둘을 더 데리고 나왔다.

 

그녀의 사촌 조카 ‘죠르단’

가끔 죠지네 가족을 따라

출석했기에 낯익고 이무로웠다.

 

그 아이의 특징은

늘 하나님께 예배 드릴 때

진지한 눈빛과 그 나이 또래에서

나올 수 없는 진중하고 진지한

자세를 발견하여

 

내가 기이하게 여기고

눈여겨 보는 소년이다.

 

그 아이의 누나인 ‘루스’

처음으로 그들과 동행을 하여

첫 발자욱을 떼고 나왔던 것!

 

오늘 따라 그들은 호기심을 가진

눈망을 들을 하고 나랑 위치가 제일

가까운 측근 긴 장의자의 좌석

앞쪽에 나란히들 앉았다. 

 

 

 

- 계속 -

 

 

2022/09/23(주일예배)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