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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10 /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섬김의 자세로...그들에게 맡겨진 '섬김의 도'를 다하는 -'뚜발루 공동체'/ 앤의신앙일지

priscillanz 2022. 9. 14. 13:50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10

 

/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섬김의 자세로...그들에게 

맡겨진 '섬김의 도'를 

다하는 -'뚜발루 공동체'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9/11 

(주일 예배)

 

 

예배 후 성전을 나오면서 

'죠지' 가족이랑 헤어지기 전에 

 

3부 뚜발루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만나게된 '죠지 가족' 일행은 내 곁에서

 에스더 전도사와 함께 오늘은 '뚜발루' 

사람들과 자연스레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죠지' 일행은 우리 곁에서 

줄을 서서 성전에 들어오는 그들과 

뺨에 입을 맞추거나 악수를 하거나

 

또는...

계속 몰려 오는 그들과 함께 

정다이 허그를 하고 간략한 

문안과 함께 기쁜 만남의 

코이노니아를 나누었다

 

그 가운데...

 

마침 올리 목사도 보이고...?

토요일에 이어 연속으로 그를 

보게되니 나는 퍽이나 반가 왔다. 

 

토요일엔 

뚜발루 신앙 공동체에 웨딩이 있어

 올리 목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지만 

 

오늘은 이색적으로 그의 아내인

 ‘레이 같은 시간에 동반을 

하여 나타났다. 

 

그녀는 '통안 여인'인데 

미모도 눈에 띄게 수려하고 

어찌나 믿음이 좋은지!

 

 나는  그녀가

 천사 처럼 여겨지는 좋은 선한 

성품을 지녀 좋아 한다

 

얼마  듣기로  수술을 하고 

위기 상황에 처했었던 그녀! 

 

그간에 갑자기 안좋은 소식을 듣고 

중보 기도를 하고 있던 차에 수술을 

 마쳤다는 얘기를 올리 목사 에게서

 들었던 때가 몇 주가 되었다

 

뜻밖에 

보고 싶던 그녀가 출현한  바람에

 반가워 한쪽 으로는 죠지네 가족들을

 손을 흔들며 보내고 이어서 그녀와 

대화를  15 가량 나누웠다. 

 

잠시 그녀를 보며 대화를 나누면서 

한순간 지난날을 펀듯 회상했다. 

 

2019 부활절   ...

급작 스럽게  목사가

 본향으로 떠난 ! 

 

폴이 임종했다는 비보를 듣고 

제일 먼저 병원에 달려와 그들 부부!

 

그룹이 함께 찾아와 조용히 폴과의 

조용한 찬양을 부르며 송별식을 

치루었던 날 밤을 나는 잊지 못한다. 

 

올리 목사는 차분하게 무려 세차례나 

병원과 장례식과 장지에 참예하여 

추모 예배를 다 책임져 주았고 

 

그리고 교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여성 지도자 라이네 그녀의 아들

 (올리의 디모데 같은 영적 제자요

 이미 차기 목사로 발령이 나서 

현재 목회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

 

키손나 아내 '메이' 청년 

구룹을 내가 어찌 한시도 잊겠는가

 

교회의 어려움이 있을  총동원하여 

사랑을 보여 주었던 그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복하고 아무 것도 모르던 

 

나를 도와 주며 여성 지도자 라이네는 

장지 자리도 소개하며 알선해 주고 

 

장례식도 음식도 여선교회에서

 도맡아 나를 걱정 없게 적극 

도우며 지원해 주었다. 

 

 뚜발루 사람들이 한결같이 

성품이 온화하며 선한 일을 하면서도 

행여나 잘난체를 하거나 공치사나 

생색도 전혀 내지 않고

 

섬김의 지세로 헌신하며 

갑자기 황겹결에 위기를 만나 

 

어려움에 처한 나를 물심 양면으로

 아낌 없이 지원을  주었던 것을

 나는 잊지 못한다

 

 

 

- 계속 -

 

 

2022/09/04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