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02 / 예배를 드리기 전의 심정 / 앤의신앙일지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102
/ 예배를 드리기 전의 심정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9/04
(주일 성찬예배)
지난 주에 피지안
엘리사 목사를 통하여 통보를 받았다.
오늘은 1달에 한번 갖는 성찬이라
예배후 식탁 공동체를 한다고...
우리가 2부 예배를 드리고 하니
자신들의 시간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기에
게다가 아버지날이라 행사도 있고하여
부득불 타 장소를 구하여 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그래서 흔쾌히
그리 알고 서로간 헤어졌는데?
오늘은 아침
일찍 예배 전에 엘리사 목사가
자신들의 1부 예배 시간이 부족하니
여차하면 다시 오후 5시로 옮겨 갔으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얘기를 전해듣고
마음 한 구석으로는 큰 부담이 있었다.
답을 알려주면 곧바로 통보를 해서
예배시간을 옮기고 싶다는 그에게
답을 하기 전에 기도를 올리며
성령께 지혜를 주십시고 간절한
기도를 올려 드렸다.
벌써 그간 몇달 사이에 몇번이나
그의 요청대로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그리고 아침 9시로
무려 세차례나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시간을 옮겨 주었는데...
현재까지는 과정 이었지만
이제는 이번을 계기로 고정하여 시간을
안배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아뭏던지 답은
오늘 중으로 주되 드리븐을 하지 않고
신중히 알아본 뒤에 주기로 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
성찬주일이라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나가다.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 성찬 준비를
마치고 나니 죠지가 문을 열고 들어섰다.
듣자니 죠지의 온 가족이
기침을 하며 몸이 아프다더니
오늘은 죠지가 그나마 다행히
몸이 나아졌다고 생각해서 그는
회복이 채 안된 상태의 몸으로
가족 대표로 예배에 참석
하게 된 것이라니...
그렇게 오늘 하나님께서
불러 모으신 사람들로 구성된 우리!
그리고 하나님께 진솔한 마음을
올려 드리며 시작된 예배!
나는 찬양 후에 말씀을 전했다.
절차의 단계를 거쳐 준비한
말씀을 힘차게 설파했다.
- 계속 -
2022/09/04
(성찬주일예배)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