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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7 /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화평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면야? / 앤의신앙일지

priscillanz 2022. 8. 7. 23:42

New Zealand / West Side                                            Priscilla

 

피지안 교회 ‘엘리사’ 

목사와의 협력 이야기87

 

/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화평의 도구가 될 수 있다면야 ?

 

 / 앤의신앙일지

 

 

/ By Priscilla

 

 

2022/08/07 (성찬주일)

 

 

그러자 그녀가 내 얘기를 듣더니 

기쁘게 내게 맞장구를 쳐주었다. 

 

 

"맞아 좋아 잘생각했어 엄마! 

 

 

나는 이어서 한편으론 몸 단장을 하면서 

얘기가 나온 김에 이어서 말을 했다. 

 

 

"...지난 주에 엄마가 난국을 뚫고 

장애물을 통과 하지 못한 것은 나의 

믿음이 적기에 온 결과였음을 통감해!

 

 

하나님은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내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인 

아가페 사랑을 이미 주셨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과분하게 받고

있으며 그러니 그 사랑을 주변에 

나눠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 마음이 높고 깊고 이미 넓고 크게 

넓혀지고 변화되길 원하신다지?

 

 

그런데 나의 편견과 폄론과 주장이 

내 자아 안에 있기 때문에 입술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고 외치는데

도통 그대로의 상태로는 쓸모가 없어!

 

 

도무지 아버지가 원하시는 대로 

마음대로 사용할 도구가 못되고 

 

 

우리가 성숙해지기 전에는 

그 어디에도 사용하시려고 해도

 

 

예수님 이름으로 어디에 다니든지 

미성숙하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히 믿고 사용하실 수가 없어!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며 강하고 철갑의

견고한 여리고성 같은 심중이 완고하게 

편견으로 고착화되어 내 뜻대로 행할 뿐!

 

 

꿈쩍도 않고 또아리를 플고 앉아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변화를 

일으킬 여지를 주지 않고 

 

 

내 마음에 중심을 잡고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야!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 가는

곳곳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킬 뿐이지. 

 

 

문제는 늘 우리의 생각의 틀을 

깨뜨리고 파쇄하기 위해서는 

여지 없이 문제를 주어야 

 

 

그 답답한 문제를 헤어나오려고

허우적 대면서 깨닫는 것이겠지? 

 

 

지난 주에 느낀 바도 컸었고!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심으로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룰 양으로 

 

 

시간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사람들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시각을 바꾸는 것으로 마음을 먹고 

 

 

우리가 다소 불편은 겪어도

성령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타인들의 입장과 마음을 

헤아려주고 일보 양보하는 길에서 

 

 

그래! 오직 하나님이 원하시는 

화평의 도구가 될 수만 있다면야?

 

 

 

- 계속  -

 

 

 

2022/08/07(성찬주일)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