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복음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37 / 비젼을 잉태하다166 / 네 장막터를 넓히라! (졸업 여행 기행문)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09 / 하나님의 부르..

priscillanz 2022. 2. 26. 21:32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37

/ 비젼을 잉태하다166

 

/ 네 장막터를 넓히라! 

(졸업 여행 기행문)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09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 되다106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133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221

 

 

/ By Priscilla

 

 

 

1993/10/12(화) 쾌청함          

 

 

 

새벽 기도 시간에

'정 학우' 를 통해서

이사야 54:16 의 말씀으로 

 

 

 

"네 장막 터를 넓히라!"

...하신 말씀을 되새겨 보다.

 

 

 

그러므로

"나의 화해 자요... 중재 자시요...

구속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존하여 장막 터를 넓히자"

 

 

 

ㅡ란 요지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겨 묵상하다.

 

 

 

오후에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턱에 오른 뒤

 

 

 

나는 체력상 무리하지 않으려

정상 까지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약간 뒤 쳐진 몇 학우와

그대로 남아서 

 

 

 

여기 저기 큰 바위에 걸터 앉아

터를 잡고 각자 편안한 자세로

도란 도란 얘기 꽃을 피우다.

 

 

 

당초 계획에는 얼마간 있다가

일제히 흔들 바위와

울산 바위를 행군 하여

올라가려 했으나

 

 

 

회장단 선발대와

후발대 2진으로 출발한

우리 조와 간격이 너무나

많이 벌어지고

 

 

 

게다가 설상 가상으로

교신이 제대로 이뤄 지지

못한 때문에

 

 

 

우리 조는 교신을 그만 포기하고

할 수 없이 중턱 마루 에서 부터

도태 되는 수 밖에 없었다.

 

 

 

그 바람에 남겨진 우리 일행은

산행하는 것을 포기하고 중도에

돌이 많은 계곡 물가 에서 

 

 

 

아쉬운 따나 도토리묵 같은

간단한 식사로 대충

시장한 배를 채운 후에

 

 

 

잠시나마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구고 퐁당 거리며

 

 

 

나이도 신분도 잊은 채로 그저

잠시라도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었다!

 

  

 

 

- 계속 -

 

 

 

2022/02/02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