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복음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27 / 비젼을 잉태하다156 / 예사롭지 않은 설악산 여행 (졸업 여행 기행문)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00 / 하나님의..

priscillanz 2022. 2. 16. 16:55

NewZealand / West Side           Moru

 

나의 영적 멘토 

-조 용기 목사님227

/ 비젼을 잉태하다156

 

 

/ 예사롭지 않은 설악산 여행 

(졸업 여행 기행문)

 

/ 앤의 소중한 영성 훈련

과정 현장르뽀! (회상글)

 

/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100

/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으로 

신학을 하게 되다97

 

/ 하나님의 강력한 이끄심124

/ 하나님의 '카이로스'

-그 때가 되매212

 

 

/ By Priscilla

 

 

 

1993/10/10(일)

 

 

 

이렇듯!ㅡ

 

 

 

가정 생활 가운데서

온 가족의 승인을 얻어 내기까지 

그 댓가를 지불하고 나서야

 

 

 

쨤을 내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비로서 하나님께서 틈을 내어

보내주신 졸업 전 -'수학여행'!



어쩐지 설악산 여행이 내겐

예사롭지가 않다!

 

 

 

국민학교 6학년 때

수학 여행을 비롯해서 

 

 

 

중. 고등학교 때 

그리고 연거퍼 대학교 때

그리고 직장을 갖고 나서

심지어는 신혼 여행까지

 

 

 

손으로 꼽으며

일일히 나열하다 보니 

 

 

 

이번 여행까지 포함하면 무려

횟수로 일곱 번쯤 되나보다.

 

 

 

여담이지만...

 

 

 

사실상 이번 여행은 본래

-'제주도'에 가도록 다 이미

확정되어 있었는데 

 

 

 

내가 소속되어 있어선가 싶게 

 

 

 

우리가 잠시 머무르려던

'제주도'에 있는 현지 교회에 

갑자기 어떤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하루 전날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는 급작스럽게 부득불

여행지를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아뭏던지 이런 저런 연유로 해서

마지막으로 어렵게 결정 지어진 

곳이 바로 또 

 

 

 

- 내겐 퍽이나 

낯익은 '설악산'이라니

...후훗!




그러나 어떤 연유이던 간에

비록 여행지를 급 선회해서

가게 된다손 치더라도

 

 

 

뭔가 이번 여행은

내게 있어 아주 의미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듯 싶다.

 

 


아까 서둘러 집을 나서며

잘 다녀 오겠다고 아쉬운듯

짧은 작별 인사를 하는 내게

 

 

 

그는 아파트 현관 문가에

기대서서 비록 여행은

나와 같이 못 떠나지만

 

 

 

아쉬움을 가득담은

온화하고 다감한 눈 빛으로

나를 그렇게 격려 해 주었다.

 


 

- 계속 -

 

 

 

2022/02/02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