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러너

나의 성장기136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대학 시절23 / Art -Club7 / YMCA 기관내 각종 써클 활동7

priscillanz 2021. 12. 25. 09:55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36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대학 시절23

/ Art -Club7

 / YMCA 기관내 

각종 써클 활동7

 

 

/ By Priscilla 

 

 

 

지난날 교편을 잡았을 때 

하기 방학을 이용하여 다녀 왔던 

어촌봉사를 기리며 교지에 글을 

실은 적이 있다. 

 

 

 

그 때를 회상하며 오래 전에 

 블로그에 올렸었는데...

 

 

 

그중에서 발췌한 글을 

일부 몇부 올린다. 

 

 

 

 

 

어촌 봉사를 다녀와서6

/교사보고 -하기방학을 추억하며!  

 

 

/ By Priscilla 

 

 

 

 

출발하는 그날은...
꼭두새벽 부터 서둘러 일어나

서부역으로 향했다.

 

 

그러나 시간을 잘못 알아 

하마트면 첫차를 놓칠  했다.

 

 

 

나는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동료 선생을 부리나케 찾았다.



저만치서 빨간  셔츠에 

블루진을 입고 경쾌한 

 옷차림을  그녀가 

 

 

 

잔뜩 화를 내고 있는  표정이 

동시에 아름답게 보인 것은

 나의 악취미에서 였을까?!

 

 

 

차표를 부랴 부랴 끊자마자 

역까지 전송나오신 아머니와

작별을 고한 ...

 

 

 

우리는 재빠르게 

기차에 탑승했다.



일상에서의 탈피?

 

 

 

- 그렇다

 

 

 

나의 삶에서-

나를 구속하고 있는 환경의 

모든 일체에서 잠시라도 

벗어 나는 ?

 

 

 

-'해방감'이란  얼마나 

신명나고 통쾌한 일인가!

 

 

 

항시... 나는...

-'진정한 자유' 갈구한다.

 

 

그러므로 나는

-'이상' 그의 작품에서 

갈구하는 것 처럼... 

 

 

 

어깨쭉지에 날개가 달려서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다는

충동을 수시로 느낀다.

 

 

삶에 구속된 나의 자아는

이렇게 항시 외친다.
"!-나도 날고 싶다"...



이제껏 삶의 현장에서 

속박되어 마치 박제되어 

 졌었던 나의 자아는

 

 

 

이미 자유로움을 누리며

 자신도 모르는 피안의 

세계로 몰입되어 날아가고 있는 

도중  것이란 생각을



나는 불현듯!
기차가 이제 마악

  출발 하려고...

 

 

기세좋게 기적을 울리며

미끌어지는  순간에 

생각했다!

 

 

 

 

/ 하기 방학을 추억하며! 

  ㅡ 교사 보고 (1976/08/01)

에서 발췌!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