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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기118 / ‘라이프-러너’(Life -Learner) / 대학 시절5 / 한순간의 선택이 주는 인생의 의미1

priscillanz 2021. 12. 16. 06:27

 

NewZealand / West Side           Priscilla

 

 

나의 성장기118

라이프-러너

(Life -Learner)

 

/ 대학 시절5

/ 한순간의 선택이

주는 인생의 의미1

 

 

/ By Priscilla 

 

 


지금 와서 생각하면 

인생은 참으로 극적인 한 순간의 

선택에 의해 행복과 불행이

운명이 달라 지기도 한다.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당시에 엄마가 어느 은행 지점장님의 

조언으로 서울에 있던 J 지역에

땅을 꽤 많이 사두었는데 

 

 

 

내가 고3이 되었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엄마가

내게 그 사실을 말씀 하시기에

 

 

 

그 땅을 팔아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놓아 두어야 할지를

고민하느라 엄마와 나는

진지하게 의논을 했다. 

 

 

 

그 때 엄마와 같이 땅을 구입했던

그 분은 나중에 얘기를 듣기론 

떼 부자가 되었다는데?

 

 

 

그 때에 엄마와 내가 

다른 결정을 하고 그대로 

그 땅을 두었다면 

 

 

 

우리의 인생도 판도가 

얼마나 달라 졌을까? 

 

 

 

나는 아직 어렸기에 그런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게다가 부동산 투기를 별로

썩 안 좋아하는 성향인지라 

엄마를 만류하는 입장으로 

 땅을 팔기를 권유 했었다. 

 

 

 

그런데 그 땅이 그렇게 팔고나니 

몇년이 안되어 천문학적인 

방법으로 오를 줄이야!

 

 

 

결국 얄궂게도 그 땅을 팔고 

엄마가 살고 계시던 지방에 

땅을 사고 건물을 지으시며 

설상가상으로 그 땅이

 

 

 

그린벨트로 묶이는 땅을 잘못 

사게 되어 엄마는 결국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업친데 덥친 격으로

 

 

 

건물을 짓는 것이 여성이 공사 현장에

친히 나가서 아무리 감독을 해도

건축 업자들의 농간에?

 

 

 

생각보다 더 큰 건물을 짓게 되는

바람에 엄마는 수고한 보람은 커녕

고생은 고생대로 애를 쓰고 

 

 

 

공사비와 인건비로 지출이 턱 없이 

커지는 바람에 겪어도 되지 않을 

 원치 않는 고전을 겪게 되었으니! 

 

 

 

그래서 어쩌면   

17세에 엄마의 부탁으로

 하나님을 등지고 방황을 하기 

시작한 이후 부터

 

 

 

 나의 삶은 온통 마치 르네상스 이후

 중세기를 맞은 종교 시대 처럼

 암흑같은 삶이 근본적으로

 

 

 

   전반에 나를 

휩싸고 있었다고나 할까

 

 

 

그 때 내가 오히려 엄마를 전도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었다면 

엄마와 나는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며

어떤 결정을 내렸 었을까?

 

 

 

결국 그 선택으로 인해 엄마와 나는 

가장 안정되게 살고 싶고 또 꿈을

펼쳐야할 시기에 진퇴양난의 

어려움을 겪으며 인생을 

맞딱 뜨려야만 했다. 

 

 

 

 

- 계속 -

 

 

 

 

 

2021/12/06

 

 

/ By Priscilla